2011년에 있었던 예비군 복무부대 지정제 논란 기억하십니까?
우선 당시 있었던 논란을 요약해보면...
국방부는 2011년 11월에 내년(2012년) 1월부터 '현역복무 지정동원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예비역들이 크게 반발했습니다.
국방부가 예비군 동원제도를 변경해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유보 방침을 밝혔습니다.
전형적인 철밥통의 탁상행정이었지요.
이 것에 대한 미련을 못버렸는지 2012년 5월경에 또 추진한 것이 희망자에 한해 현역복무부대에서 예비군을 받는 것입니다.
당연히 지원자가 많을리 없지요.
그리고 올해 제 예비군 훈련 배정지가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정말 뜬금 없이 소리 소문 없이 바뀌었습니다. 철밥통들이 미련을 못버리고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일부 시범 시행을 했다고 합니다.
과거에 자랑하듯 떠벌렸다가 온갖 욕을 먹고 접었던지라 이번에는 병무청에서도 관련 내용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알수가 없지요.
아마 올해 서울, 경기 지역의 많은 예비군들은 현역복무부대로 훈련지 배정이 된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가까운 곳에 다른 예비군 훈련장이 있는데 먼 곳으로 가게 되겠지요.
정말 xx끼들이 아닐수없습니다. 이것이 한 나라의 행정처리 하는 방식인가에 대해 정말 분노가 생길정도입니다.
국민들에게 정보를 숨기고 스리슬쩍 국민들이 반대해서 행하지 못했던 것을 일부라지만 몰래 강행처리한 것입니다.
저도 훈련지가 현역시절 복무부대로 갑자기 바뀌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넣어 항의를 했더니 핸드폰으로 직접 연락이 왔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만 정책은 다 장단점이 있다느니 일개인이 판단하기 어렵다느니 하더군요.
여튼 직접 통화를 통해 예비역들의 큰 반대에 부딪혀 시행하지 못햇던 일을 몰래 시행한 것이라는 것을 저도 알게된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건에 대해서 이번 소집을 취소하고 다시 재소집되게 처리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마치 국개의원들의 날림처리 보는듯 합니다. 좋은 것 배웠다고 써먹나 봅니다.
군대도 안갔다오고 별 희안한(예전에 볼때는 행방불명도 있더군요) 놈들이 국정 운영을 좌지우지 하니
별의별 일이 다 있습니다.
국민들의 거센 반발로 실행 발표 이틀만에 유보, 취소 발표를 했던 정책을 2년 후에 조용히 일부 시범 시행하는
이런 쓰xx들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많은 예비군들이 제대로 모르고 저런 졸속 행정의 피해자가 되지않고 항의할 부분이 있다면 항의하시길 바랍니다. 예비군 훈련 받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받더라도 가까운데 있는데 왜 멀리 그것도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을 수 있는 현역시절 복무부대로 가야하는 것인지.. 과연 철밥통들이 말하듯 전투력이 상승하는지...ㅋ
해당 내용은 신문사에도 제보할 생각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은 이글을 다른 곳에 알려주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5080244&bbsId=D003&pageIndex=2
위 링크는 아고라에 직접 썼던 이 게시판의 성격에 맞게 수정하지 않은 원문글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