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올해 18살인 고등학생입니다.
저희동생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말을 익명이라는 힘을 빌려서 고민을 털어봅니다.
제목대로 저희 엄마가 바람을 피는것 같습니다.
어렷을때부터 짐작했던 일인데
그 아저씨와 언제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렷을때부터 그런 낌새가 느껴진걸 보면
그 아저씨와 저희 엄마가 만난건 오래전일 것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우연히 핸드폰통화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사랑한다 자기가 더 사랑한다 그런 내용이였습니다.
그때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엄마의 카톡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엄마핸드폰으로 게임한다고 가져가놓고는 핸드폰비밀번호를 풀고 카톡내용을 보았는데
내용은 가관이였습니다. 자길 만난걸 후회하냐는 둥
사랑한다는 말을 수없이 주고받은것은 물론 그 아저씨와 이미 관계도 나눈것 같았습니다.
최근 늦게 들어오는 기미가 보였는데 회사사람들과 회식을 하는 줄 알았더니 사실은 그 아저씨를 만나서
관계를 나누고 오는 것이였습니다.
저희 엄마아빠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낀건 어렷을때부터였으나
카톡내용을 본후로 엄마에게 부정적으로 생각을 가지게 되고
부끄럽게도 아직 남자사겨본 경험이 없지만 남자를 사귄다는게 두렵게만 느껴집니다.
저만 아는 사실이고 동생에게 말한다면 동생의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다혈질인 동생이 엄마에게 말할까봐
차마 말을 하지 못하고 저혼자서 속으로만 끙끙앓고 있는게 답답하여 글을 적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
너무 당황스러워서 횡설수설할수 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