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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후기

뽕디스파뤼... |2013.07.31 23:04
조회 3,001 |추천 32
관심은 못 받았지만 난 내 새끼가 젤 이쁜
팔불출 에미로 또 왔스요

얼마전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에게 상담받은 일 말씀드리고 싶어서....사실은 효자효녀 내 새끼들 자랑하고싶어서요

사실 진짜냐 가짜냐 말이많지만
전 그냥 제가 아기들 사랑하는 마음을 꼭 전해주고싶었거든요

전 11년된 노견과 2살반 길고양이였던 탱자
자와 생일이 똑같은 1살좀 넘은 엉뚱냥 달자
이케 살고있어요

달자는 지인분 고양이가 원치않는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로 입양갈데가 없어 막막해하시다가
저에게 데려왔죠 근데 요 귀요미가 딴 사람에겐 하악질작렬이더니 저에겐 폭풍뽀뽀...ㅋㅋㅋ바로 안고왔죠

탱자는 자주가던 동물병원에 유기묘로 들어왔는데
사람들이꺼려하는 카오스냥이라 그런지
아주 자그마한체구에 초롱초롱 빛나는 눈을 가진
아이였지만 외면 받는 아이였구요


쭌이는 제가 그당시 남자칭구한테 선물한 저의로망
갈색닥스훈트예여 벌써11년이나됐네요

그럼 사진과함께 사연 궈궈!!!!,








실물과 다르게 앙증맞게나온 쭌


목줄 넘 남사스럽네....

쭌이에겐 지금행복한지와 10년을 혼자살다
갑자기 동생들이 생겨서 어떠한지...
제가 고양이들을 많이 챙겨서 섭섭한건 없는지
바라는게 있는지 물어보았어요

한15일간기다림후 답변읽고 폭풍 눙물땜에
출근하는 길 눈 땡땡부어갔네요

글쎄 이 속깊은 녀석이 자기에게 동생들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거예요 첫째탱자보고는 가족의도리를 아는
기본이 된아이 속깊은 아이라며 지금 생활에
너무 만족하며달자는 처음만났을때 아픔이 많은 아이였다며 자기가 힘이 되주고싶었다네요

지금은 잘 적응해서 다행이라며 언제나 엄마에게 도움이 될려고 공부하고 노력한다며....캬아 울 아들 얼마나 의젓한지....산책을. 좀 더 자주하면 좋겠지만 엄마 컨디션 이나쁘면 바라지않는다고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말해주네요

신기한건 아이들 정보에 대해 말한게 없고 나이와 이름 만
드리고 상담한거였거든요 근데 성격이나 아이들 습관까지
말씀해주시길래 깜놀!!!

특히 워낙 건강한아이라 아픈건 묻지도 않았는데
심장이 아프다고 하시는 거예요 괸절과 변비도...
병원 검진결과 관절염과 심장 변비 모두 맞아서 또 깜놀





에미의..힐링냥 탱자



진리의 치즈냥도 노랑둥이도 아니지만
저에겐 세상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넘 이쁜딸


탱자에게도 질문은 똑같구요 달자에 대해 물너봤어요
달자가 아기일땐 마냥 귀엽게 봐주더니
좀 크니깐 자주 하악거리더라구요
싸우거나 하진않았지만 노파심에..

우선 탱자는 유기묘라고 한적 없었는데 첫질문에
바로 길생활이 힘들었다며 지금 가족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에 뽀사지게 안아주었네요
바라는건 없고 지금처럼만 보잘것없는 자기와 끝까지
살자라는 말에 넘 마음아파 가슴이 뻐근했습니다

아마 사람들이 카오스색깔때문에
귀엽다는 말보담 무섭다고 많이했나봐요
자기가 예쁘지도 않은데 엄마가 자기에게 잘 해줘서
너무 좋다고...전 탱자땜에 하루하루 가 너무 소중해졌는데...

달자에겐...ㅋㅋㅋ
글쎄 가족의소중함 고마움을 가르쳤다고
바쁘게지내고 엉뚱한 긍정적인 아이라며
쭌이는 같이지내기 좋은 맘 좋은 할아버지라며...
아~~~~귀여워...잠시 팔불출!!!죄송요

탱자가 소심하고 여성스럽고 특히 목소리가
정말정말 가녀리고 이쁜데 그것도 딱 애기해주시드라구요
마지막으로 너무너무 소중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더니
자기가 더 고맙고 사랑한다며 몸 둘바를 몰라하더래요
가족모두가 맘편히 행복해지는게 자기가 진짜원하는거라면서요





마지막 코믹냥 달자


달자는 첫마디가 행복하다며
탱자언니가 어릴적부터 가족의도리에 대해
귀가 따갑도록 말랬다면서 푸념하더래요

쭌이오빠는 자기와다르게 좀 지저분하다며 자기가씻겨준다고...아마 그루밍하지않아서일듯...
산책이.너무 좋다고 자기가 사랑받고 보호받는 기분이라네요먹을것도 많이주고 장난감하나 사달라고..
에효 천상 막내라는말에 백프로 공감하였습죠

엄마없인..못 산다며...애교까지 완죤 고양이 탈쓴 여우예여 ㅋㅋㅋ

탱자언니가 뭐라할때도있지만 무뚝뚝해서 그렇지
착한 언니인줄 안다고 첨에 적응할때 이집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려준 맘씨따뜻한 언니라고 기죽지않는다고....

글고 달자가 아침에 똥쌀때마다 뭐라뭐라 하거든요
뭐라는지 궁금했는데..ㅋㅋㅋㅋ
노래래요 아침에 일어나서 똥싸면 기분이좋기도하고
냄새가 나니 빨리치워달란말과 함께 똥쌀때 시간이
좀 걸릴것 같으니 방해하지말라고 하는 거였다네요

상담내용 오기전 달자가 갑자기 다리를 절룩 거려서
병원 갔었거든요 물론 상담에는 애기하지않았구요
근데 하시는 말씀이 오른쪽 무릎과 엉치쪽이 살짝 아프다며 걱정하시는 거예요오우 소름소름

물론 심각한건 아니였지만 답변보고 피드백 할때 말씀드리며 높은곳에 못 올라가게 전해달라고 했습죠
신기한게 그렇게 날라다니고 장농등반을 즐기던 애가
물론 절뚝거릴때에도 꼭 올라가서 집사마음을 졸이게
했었아요그러던 애가 거짓말처럼 장농을 멀뚱멀뚱 쳐다만
볼뿐올라가지 않더라구요





상담받은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말은 많아도
전 확실히 애들마음을 잘 읽어주었다고생각하구요

행동에도 변화가있었습니다
저역시 애들과 교감한다고 자부했지만
상담받은 후 나역시 애들마음에 대해
너무 인간의.잦대로만 생각해온건 아닌지 생각해보았어요

사실이든.아니든 사랑한다고 전해주었다는게
좋았어요 *^^*

더많은 애기가 있지만 지겨우실까봐
나중에...전 소심하니까요헤헤






반려묘 반려견 누군가는 한낱 동물이라고
생각 하실줄 모르겠으나
누군가에겐 저 처럼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되는 존재예요

조금만 더 그들의 소리에 귀기울여보세요
마음이 들릴꺼예요
전 아직 마음 수련이 모자라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이 글 읽으시는 분들중 몇 분은 분명 느끼실수 있을껍니다

인간의 기준말고 바라는것 없이 오로지 가족이 전부인
아이들마음을 알아주는 분들이많았으면 좋겠어용




언니랑 똑같이 잘꺼라옹




굿 잠
추천수3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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