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 정도면 올케 배려 해줄만큼 해준것 아닐까..?

금은동 |2026.04.04 05:26
조회 8,515 |추천 19
저는 시댁 스트레스에 치어살다가
(착한며느리병도 있었고, 정말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남편이 내편이라 결혼 13년차 이젠 연 끊고 살고 있음)

내가 그런 꼴을 보고 살았고,
남동생이 결혼했습니다

나이는 두살 차이지만
저는 28세 동생은 39세에 결혼했고
그 사이 저는 자녀도 두명 출산했구요

상황이 전혀 다르긴한데
제가 시집살이 자발적으로든 주위에서 시키든 바보같이 당했고
학을떼서, 절대 제 올케에게는 그런 짐 들려보내고 싶지않았고

상견례를 결혼식 겸한다고해서
식당식대 결제 300가량 제가 결제 해줬고 축의 1000했어요
가전도 몇개 작은것 100정도 해줬어요

임신알고 500보냈고
중간중간 달에 50정도 먹고싶은거 먹으라고
올케 통장으로 직접 보내줬어요
동생한테 보냄 중간에 빼돌릴까봐 ㅎㅎ
(절대 직접 연락 없었구요)

올케가 뭐 먹고싶다 찍으면
제일 좋은걸로 제가 현지직송 보내줬고요
제가 입덧이 심했거든요
나쁜 시누만 있는거 아니라고 생각하게 하고싶었어요

우리집도 자주 안가도 된다고 제가 가운데서
다 잘라내고 ㅋㅋ 정말 제가 당한게 너무 많아서
감정이입 과몰입

제 친정 엄마도 저를 학대수준으로 키우셔서
이제와서 다큰 자녀를 둔 중년이 되니 제가 말하면 반대 못하시거든요
어쩌다 보니 우리집 실권자가 됬지요
친정도 반은 연끊고 살고 있어요

근데 편하라고 했더니
어느순간부터 조금 선을 넘는것 같은게
명절에 음식하라 자고가라도 아니고
그냥 얼굴만 보고 가는것도 싫어하더라구요

자기 친정에선 명절 연휴 내내 있는데
중간에 들러서 저희엄마에게 인사 한번만 하고 가는것도
불편해 한대요 (식사안함)

제가 저희 엄마 성격을 알아서
처음부터 칼차단 한거긴 한데
아예 인사도 안드리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시댁 인사도 안하는게 좀 아니지 않나 동생이 얘기하면
저도 시댁이랑 연 끊고 살아서 얼굴 안보는데
왜 자기는 해야 되냐고..;

저는 한게 있고 당한 세월이 있잖아요
그래서 얼굴 안보는건데
너네 누나도 시댁 안가는데
나는 왜 시댁 가냐고 한대요

이제 막달인데 산후조리비 제가 해준다고 했거든요
저희 친정은 홀어머니라 벌이가 거의 없으셔서
제가 올케의 시댁같은 느낌이에요

3주 대략 1200 해주기로 했는데
좀 기분이 어정쩡하네요

저도 시댁은 나몰라라 하고 있고
친정도 나몰라라 하고 있는데

올케에게 우리
친정엄마 그래도 좀 얼굴들여다 봐라 하는게 맞는건지..

저는 친정엄마 대신의 금전적인 역활의 자리에
앉아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올케에게 먼저 연락한적 없고 연락처도 모릅니다

늘 동생 통해서 이야기하고..

저도 기분이
뒤숭숭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싶네요
추천수19
반대수21
베플ㅇㅇ|2026.04.04 07:15
좋은 시댁이 호구가 되라는 말은 아닌데 쓰니가 너무 오바했네요 동생이 마흔이면 올케도 적은 나이가 아닐텐데 왜 쓰니가 오지랖을 떨고 좋은 시누이역할에 과몰입해서 친정엄마까지 무시당하게 만들어요? 더 늦기 전에 동생 불러서 산후조리비는 남편이 내는 게 맞으니 네가 내고 앞으로의 도움도 이젠 자제하겠다고 말해 주세요. 내 시집살이가 모질어서 너네는 그런 일 안 당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내 친정을 아예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었다...라고 해주고 끝~
베플ㅇㅇ|2026.04.04 07:15
1. 신경끊고 지원끊고 바라지도 않는다. 2. 호구짓 계속 하면서 바라지도 않는다. 택일 하시면 됩니당.
베플ㅇㅇ|2026.04.04 05:52
어디서든 모지리 명패를 안달고 있으면 좀쑤셔 죽겠어요?? 시댁 끝나니 좀쑤셔서 새로운 자리 찾은거에요??ㅋㅋㅋㅋ
베플ㅇㅇ|2026.04.04 09:07
좋은시누되려다 오바육바해서 호구되었는데 그 몸조리비용부터 치워요. 쓰니때문에 시부모 우습게 알잖아.
베플ㅇㅇ|2026.04.04 09:53
하지마요 이제. 그 1200 안해주는 게 시작이예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