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동갑이고 나이 40대 초반이에요
아직 애기가 없어서 애 가지려고 하는데
작년부터 피곤하다 힘들다 점점 횟수 줄고
지금은 한달에 한번도 안해요
작년 여름에 시험관 한번 했는데 화유됐고
둘이 같이 몸 좀 만들어서 다시 시도해보자 했는데
저는 다이어트 한다고 그래도 10키로 이상 빼고
남편은 아무것도 안해요..
자기 운동하려면 해외에서 직구하는 뭔 영양제 먹어야된대서 그거 시켜놨더니 운동하라고 할까봐 신발장에 몰래 숨겨놨더라구요
제가 넌지시 같이 헬스장 끊고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같이 나가서 운동하자 해도
자기 몸쓰는일 해서 힘든데 개뿔도 모르면서 운동하자한다고.. 피곤해서 힘들어 죽겠고 집에 오면 그냥 쉬고 싶은데 뭔 운동이냐 해요
작년 이맘때는 리스땜에 자존심 상해서
울고 불고 싸우기도 엄청 싸웠어요..
항상 제가 원하는 관계만 해서 싫다고
자기도 ㅇㅁ받고 싶고 흥분하고 싶다고 하는데
솔직히 뱃살 출렁거리는 남편 보면
저도 짜게 식어요....
애라도 만들면 나아질까 싶은데
둘다 저는 난저에 남편 기형정자...
몸관리라도 해달라는데
설움에 악에 받쳐서 자길 몰아넣는 사람마냥
왜 자길 힘들게 하냐고
넌 진짜 자기 일하는 현장에 하루라도 나와봐야
그딴 소리 안한다는데...
저 전업도 아니고 맞벌이에요
남편 빚도 갚아줬고 차도 제 명의로 풀 대출해줬어요
그냥 평생 저러고 살라고 놔줘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