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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입니다. 조언, 댓글 부탁드려요

2026 |2026.04.03 11:50
조회 26,828 |추천 2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입니다.


나이를 먼저 말씀드리면예비신랑 34살저 27살남편의 남동생 29살예비동서 35살입니다.


남편의 남동생은 몇년전 결혼을 했습니다. 


처음 이야기를 시작하자면,예비동서분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제 인사를 잘 받아주시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반면 시동생은 항상 같이 인사도 해주시고대화도 많이 나누는 편이었습니다.


예비동서분은 늘 아이를 보고 계셨고시부모님이나 예랑이와만 대화를 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엔 저도 잘 지내고싶은 마음에 

언니가 좋아하는것들 선물로 주고 

아이 생일선물도 챙겨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어려운 관계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더는 억지로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3년 넘게 지나도록제 인사를 거의 받아주시지 않으니솔직히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예랑이도 직접 그 모습을 보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한 번은 예랑이 친구들과 함께 집에 잠시 들른 적이 있었는데그때도 제 인사는 물론 친구들의 인사도 받지 않으시고아이만 보고 계셨습니다.


그 이후 친구들도 남동생 결혼식때 갔는데 

와서 인사한번 안했고 마주쳐도 그냥 지나갔다.

그날은 정신없으니까 그랬겠지 했는데

이후 몇번 만나도 항상 뭘하고있거나 

인사를 해준적이 없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아, 그냥 원래 인사를 잘 안 하시는 분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습니다.


최근 설날 때는친척분이 결혼 인사를 하러 오셨는데 다같이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등 인사를 주고받았습니다.예비동서분은 그때도 먼저 인사를 하지 않으시다가 시아버님이“00아, 인사해. 누구누구야”라고 말씀하시자 그때 인사를 하셨습니다.


그 이후 예랑이가 연락할 일이 있어서 연락을 하다가 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예비신부 어떤거 같냐 라고 물어보니 예비동서분이“00이 귀엽고 성격 좋은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예랑이가이제 여자친구가 아니라 제 아내가 될 사람이고앞으로 가족이 될 사이니까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더니


예비동서가“나는 그냥 00이라고 부르고 싶은데?”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꼭 형님 소리를 듣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저 역시 그냥 편하게 언니라고 부르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예랑이는 가족들이 다 있는 앞에서는 

형님,동서를 해야한다라고 하더라구요.


본인도 결혼전에는 누나라고 부르고 예비동서분은 

그냥 이름 부르고 야, 너 했다고 하더라구요.


결혼하면서 시부모님이 이제 서로 누나 , 이름이 아니고 

제수씨 아주버님 이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예비신랑은 항상 제수씨 제수씨하는데 언니는 

부모님이 안계시거나 통화할때는

아~ 000개웃기네, 너는 지금 뭐하는데?

등 이렇게 부르는걸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시부모님과 할머님께서는결혼하면 형님, 동서라고 부르는 게 맞다고 하시는 상황입니다.


제가 더 친해지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 걸까요?아니면 지금처럼 예의만 지키면서적당한 거리를 두는 게 맞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
반대수55
베플ㅇㅇ|2026.04.03 15:08
나이대접도 해주는게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저건 사람으로 글러먹었는걸요. 동서로 엮이기도 싫은 천박인데.
베플남자111ㅇ|2026.04.03 16:37
동서가 기본 예의범절이 없는 사람이네
베플ㅇㅋㅋ|2026.04.03 17:55
나는 땡땡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하는게 서로가 존대를 해야지 뭔 개 같은 말을 하고있어 인사안하는 꼬라지 보니 못 배워 처먹은건 알겠는데 진짜 적당히 못 배워 처먹어야지 대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거야 저 여자는 35살이나 됐으면 사회화가 되어야 할거 아니야 나이값 못하고 꼴깞떠네 동서가 00아라고 부르면 우리 서로 존칭쓰죠 반말은 하지말고 저는 그 정도로 00씨와 친하지도 않고 친해질 생각 없어요 형님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로 그냥 00씨라고 하죠 하세요
베플ㅇㅇ|2026.04.03 18:04
결혼을 지금 남친이랑 꼭 해야겠다라고 한다면야 그냥 거리두고 서로 존칭하는게 맞음. 그리고 꼭 친해져야 할 의무가 없음. 필요도 없고.... 뭘 자꾸 친해지니 마니 하셈 안그래도 나이 어리다고 만만히 보는데 ....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이 현상이 3년이나 됐는데 가만히 놔둔 예랑이가 난 젤 별로라고 보는데 ;;;; 저 동서야 그냥 개념없고 이상한 사람. 근데 예랑은? 내편이어야 하는 사람 평생 배우자인건데 결혼하게 된다면.... 근데 조정이 안되고 중재가 안된다면 글세 괜찮아 보이지가 않는데 나이차이도 너무 많이 나고 ...
베플ㅇㅇ|2026.04.03 21:49
예비동서가 나이를 무기로 집안 우두머리가 되고 싶나봄ㅎㅎ 예랑이한테 시부모가 자리에 있든없든 본인은 시숙이라는 위치를 망각하지 말고 여지도 주지 말라고 해요 동서가 나이가 있으니 예우는 하되 선은 지키게끔 여지를 주지 마세요 결혼 후 인사했을 때 안받으면 쓰니도 하지 말아요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에게까지 그럴 필요없다고 봐요 시부모가 뭐라 하거든 나이가 있으니 예우는 하겠지만 나를 무시하는 건 이 집 장남인 남편까지도 무시하는 거라고 보는데 두 분 생각은 아니신가 봐요라고 대놓고 말하시고 그 다음부터는 시가 식구들 다 보란듯이 아주 얼굴 코 앞까지 가서 큰소리로 동서 오랫만이예요 잘 지냈죠?^^하고 낭창하게 인사할 때까지 쳐다봐요 그래도 인사 안하고 어물쩡 피하면 어머니 보셧죠? 이젠 제가 아니라 동서 붙들고 말씀하실 차례예요^^ 해버려요 저런 부류는 첨부터 물컹하게 나가면 나중엔 쓰니한테도 야 너 @@아라고 부르려 하니까요 나이어린 차남 남편이랑 결혼할 땐 영계라고 좋았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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