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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버스에서 난감한 실수를 했는데요ㅜ

코넛 |2013.08.02 12:28
조회 1,673 |추천 0
일단 전 남자고요 중3입니다
여자들끼리만 쓰는 판인데 제가 글써서 죄송합니다
근데 너무 신경이 쓰여서요
여자들 입장에선 제가 어떻게 생각될지 너무 신경쓰이고 궁금해서 글을씁니다ㅜㅜ

어제 학원 끝나고 집에오는데 콩나물시루같은버스를탔어요
정류장마다 정차할때마다 사람들이 엄청 밀리는데
제 또래의 여자애가 제 앞에 서있었는데요
몇번밀리면서 계속 그 여자애 엉덩이랑 제 앞부분이 부딪히고 그랬는데;;;;;;;;;ㅠ
진짜 전 너무 민망하고 미칠것같고ㅜㅜ 그 여자애도 분명 알았겠죠 그렇게 밀리면서 막 닿았는데...
근데 진짜 전 고의가 아니었고 버스가 과속방지턱을 넘어가거나 갑자기 멈출때는 다 으악~이러면서 여기저기 밀리고 발밟히고 사람들끼리 엄청 닿고 거의 안기듯이된사람도있고 그런상황이었거든요....
제가 진짜 어떻게든 옆으로 빼려고했는데 도저히 돌릴수가없어서 너무 당황스러워서 고개를숙이니까 그 여자애가 뒤로 쳐다보며 아 진짜 왜그래??이런식으로 혼잣말하는거에요
그때 진짜 창피해서 죽고싶었는데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건 아닌데 오해받은것같아서 너무 속상하고...그냥..기분이 너무 안좋고요
걔가 절 변태로봤을까요? 아님 이해를했을까요ㅜㅜ
지금도 부끄러워요 다시 그버스를 탔을때 그여자애를보면 진짜 민망할것같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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