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지.. 내첫사랑..?
참 돌이켜보면 길었으면 길었고 짧았으면 짧았던 이년반이였던것 같다
니가 참 좋아서 군대가기전에도 너만봐도 가슴이 설레고 그리고 너에게 달려갔을땐 참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였어 우린그렇게 이쁘게 설레며 대학cc로 일년을 사랑했지
군입대를앞두고 헤어진 우리지만 기다려달라며 다시 너는 나를 붙잡았지 나와서 정말 잘하겠다고
솔직히 그때 어떠케해야할지 모르겠더라.. 2년이란거 그게머라고 까짓거.. 곰신 그게 머가힘들다고란 생각에 니손을 다시 덥석 잡았어..그리고 참 힘들었지..어떻게보면 혼자만의 시험에 들었을 수도 있었던것 같다 그렇게 난 혼자만의시간에서 날 시험에 들게하며 기다리고 기다렸던거같아..
너의 휴가를 기다리면서..군복을 입은 너의 늠름하고 멋진 모습을 상상하며 잠에들었고.. 미친듯한 외로움에도 혼자서 배게를 잡고울었던 적이 많았던거같아..그리고 길거리를 지나가는 군인들만봐도 니생각이났었고.. 지나가는 군인들의 뒷모습만 봐도 내 남자친구는 머하고있을까.. 지금쯤 훈련중이겠지 보고싶다참...이런저런생각과 다른친구들의 이쁘게 사귀는 모습을 보며 나도 꼭 니가 전역하고나선 당당하게 널 내옆에 두고 자랑하고 싶었어..그런데 우리는 익숙함에 속아서 소중한것을 잃었던 것일까.. 왜이렇게 된거니..
그렇게 죽고 못 살던 우리가 남보다 더 안되는 사이가 된거같다...보상심리??내가 너에겐 부담감이 컷겠지 난 큰걸 바란게 아냐 니가 내친구의 남자친구들 처럼 그냥 내옆에서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볼수있고 맛잇는게 있으면 맛잇는걸 같이 먹으러 가고싶고.. 그랬던 거 밖에 없었어.. 그게 내 욕심이였니.. 너에게 큰 부담감이었니..
니가 변해가는 그모습을 보며 난 참 가슴이 아팠어..주위 예비군 오빠들이 헤어져라.. 군대기다리는거아니다.. 시간아깝지 않냐란 소리를할때
내남자친구는 다를꺼라고..얘는 다르다고 눈감고 귀막고 했던 내모습이 참 후회가되네..내가 널 믿었던 만큼 배신감이 무너져 내리니까 내가하던 모든일이 하기싫더라..
그렇다고 너를 기다린걸 후회하는게 아니야..다시 선택해도 널 기다릴꺼같거든..
나또한 너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어
고맙다 참 잊지못할 추억이다.. 때대면 니 기살린다고 보냈던 택배 그리고 소포..그리고 집에서 용돈을 안받아쓰는 니가 참 대견스럽고 월급으로 휴가나와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그모습..그래서 난 조금이라도 날만나는게 부담되지않았으면 좋겠기에 너의 지갑을 못내게 했던나의그런 모습..너의 짧은 머리가 혹시나 밖에서 노는데 부끄러울까봐 사줬던 모자.. 왜나는 그렇게까지 헌신적이게 널 좋아했을까 내가 항상 그자리에서 널 기다렸기에 익숙했던걸까..바보같이 넌 마음이떠낫는데 난 이자리에서 멍하니 있네..
잘지내 정말.. 이젠 더이상 널 못붙잡겠다 나도 많이지쳤거든.. 이젠 정말 접어넣을께 한땐 나의 찬란했던 내 첫사랑이자 처음이자 마지막일 곰신생활.. 넌 지금 내생각이 안나겠지.. 이제전역하면 무얼할지 고민이 들겠지.. 철든거같고 뭐든지 할수있을꺼같지..
그래 나와봐라,... 어떤지 세상이 호락호락한지..
니가 생각하는 그 바깥생활 이제는 곧 얼마안남았네
어디한번 더 좋은여자 만나봐라.. 넌 정말 후회할꺼야 난 진심 니가 어떤 위치에있든 어떤 신분이든간에 상관안쓰고 니마음하나만 보고 기다렸으니까
혹시라도 내생각나면 입술 꼭 깨물고 연락안했으면 좋겟다 그게 니가 날 위해주는 마지막 예의니까
잘지내 진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