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5살 여자, 여름밤 넋두리

광어회땡기... |2013.08.04 03:16
조회 2,773 |추천 11

넋두리 할 곳이 필요한데..요즘은 마땅한 곳이 없구나..

22살 졸업하고 아둥바둥 일만하다보니 25살 자연스레 사람들도 떠나갔고 친구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는 그들도 이제 생활에 바빠 얼굴 한번 보기도 어렵구나....포장마차에 앉아서 수다떨고 싶은데 말이야.....

3년을 미친듯이 사랑했던 연인도 그렇게 예의도 없이
마음에 피멍을 들게 해놓고 떠나갔고...아 그날도 참 더운 여름이었구나...

이사람 저사람 만나봤지만.. 참 어렵더라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주고 받고 사랑하고 생각하고..
그래서 그가 정말 밉지만 그때의 사랑했던 우리의 마음들이 참 그립더라..

사람의 인연이 참 소중한거구나라고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게됐지...

근데 생각해보니깐 매년 여름만되면 이별을 맛봤던거 같네 그래서 더위를 안타는건가......

그리고 8월 여름 오늘도 2개월의 짧은 연애의 종지부를 찍은날이구나..

여름의 악몽이군...참 서로 잘해보려고 했는데....
참 뭔가가 자꾸 꼬였었네....인연이 여기까지였나보다
그래도 먼저 이별통보해줘서 참 고맙네....

휴 며칠전 진급시험에서도 쓴맛 까지보고..
여름아 좋은말할때 어서 후딱 가버려....
언니 짱나니깐..
쌍쌍바를 양손에 들고 먹는 이 기분이란..
나눠먹고싶다.....

무기력하다. 재미도없고. 뭘해야할지도.
누구를 만나서 무슨얘기를 해야할지도.
이런 넋두리를 이 곳에 한다는것 자체가 참 슬프구나.

사람이 그립다.

난 또 해뜨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겠지
푸하하하 다 지나가리다 쓸떼없는 이런 감정들

하필 정엽의 잘지내가 흘러나오네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자야겠다


혹시나 이글을 읽은 남녀 모두 당신들도 소중합니다
왜냐면 내 글을 읽었으니깐요?ㅋㅋㅋㅋ


난 미쳐가는듯........푸하하허ᆞ허



추천수1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