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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9개월동안 30kg 감량기! 1+1 글추가/사진추가

25살女 |2013.08.04 18:47
조회 8,695 |추천 21

 

 

 

 

하이루 하이루!

저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 25살 처녀입니당.

요즘 날씨가 무척 더운 관계로 음슴체+ 반말좀 쓰겠음!

 

 

나는 태어난뒤 5개월부터 밥을 먹었다고 들었음. 이유식을 아예 입에 대지도 않았다고 마미가 그랬음... 핳하...하하하...

그래서 폭풍성장 했음. 걍 돼지였음...ㅋ큐...

몸무게가 아주그냥... 어마어마 했었음...

쑥쑥 무럭무럭 이유식을 먹고 자란 내가 4살인가 5살인가 부모님이랑 같이 뒷산에 올라가서

야유회인가 한다 해서 같이 따라나선 적이 있었음. 근데 그때 차가 봉고차였는데

봉고차에 자리가 없어서 내가 아부지다리에 앉아서 갔었는데

산에 도착하고나서 아부지가 내리면서 다리를 절뚝이셨다고 함...ㅋㅋ...ㅠㅠ

 

그뒤로 나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고학년이 되었음.

운동회 연습한다고 널뛰기를 했는데 그때가 초 4때였을 거임. 11살.

근데 ㅋㅋㅋ 널뛰기 하다가 ㅋㅋㅋㅋ 자리 잘못잡아서 ㅋㅋㅋㅋ 고대로 땅으로 떨어졌는데

다리가 엄청 아파서 병원으로 실려갔었는데 아부지가 소환되셨었음.

병원에서 깁스를 하고나서 목발을 달라고 했었는데 아부지가 당신이 업고 가신다고

필요없다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한달간 목발을 집고 다녔음...ㅋㅋㅋㅋ

그때가 아마 40kg였던걸로 기억함 ㅋㅋㅋ 초 4인데 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의 5학년 6학년을 지나며 중딩이 되었음.

나름 내가 귀염상이라 생각했었음 ^.^ ㅋㅋㅋㅋㅋ 아닌가봄 ㅋ

제일 싫어하는게 체력장이랑, 신체검사였는데 신체검사가 있던 날이었음 ㅋㅋ

학년으로 따지면 7학년이었음. 당연히 알다시피 나는 70kg이 되었음.

몸무게가 학년따라 가는가봄? 맞다고 맞장구좀...ㅠ_ㅠ

내 친구가 서기라 몸무게좀 줄여달라고 말을했음. ㅇㅋㅇㅋ 사인을 받고서

푸쉬업 10회 한뒤 체중계에 올라섰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고쳐줌

2kg빼서 74인가 나옴 ^.^ 하하하...

체력장을 하는 날이 왔음. 나는 친언니랑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음.

근데 내가 지구력이약해서 오래달리기를 겁나 몬함..ㅋㅋㅋ

당연히 중력의 힘에 이끌려 턱걸이도 못함!! ㅋㅋ

근데 오래달리기를 시작하고서 그때 6바퀴인가를 뛰어야 되는데

내가 헥헥 거리면서 걸으니까 언니가 빨리 안뛰냐고 면박을 줌 ㅠ.ㅠ

그래서 그냥 미친듯이 뜀... 언니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웠으니까 ㅠㅠ

오죽하면 선생님이 애 잡겠다고까지 하심...ㅋ

완주 했는데 2학년 3학년 체력장때마다 ㅋㅋ 오래달리기는 항상 열외됨...ㅋㅋ

선생님이 내 옛날 생각이 나셨나봄 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나는 현기증을 달고 삼.

 

고등학교를 처음에 인문계로 진학을했었는데 그때 몸무게가 아마 80kg초반이었을거임

장난아니었심...ㅠㅠ 남들은 중3때 살이 트는데 나는 중1때 다 터버려서 튼살이 하얘짐 ㅠㅠ

그때 엄청 많이 놀림을 받았음. 돼지몬이라고 ㅋㅋㅋㅋ 아오 지금도 생각하면 화딱지가

몰려오지만 이미 지난이야기니까 웃고 넘깁시다. 하하하하하

내가 지금 직업이 제과제빵사임. 정확히 말하면 강사임 제과제빵학원 강사.

그 계기는 고1때 김삼순을 보며 파티쉐의 꿈을 키웠었음. 당연히 내가 만든빵 내가 다먹음.

다 우적우적우적우적우적 다 ~~~ 다 모조리!! 다 먹음!!!!!!

그래서 살이찜.

그러다 겨울방학때 난생처음으로 식욕억제약을 먹었음 효과가 장난아니었음!

한달에 10kg을 감량함!!! 우왕!!! 쩐당!!! 당연히 런닝머쉰도 같이 뜀!!!

그래서 개학했을땐 70kg 초반이었음! 다 알겠지만 뚱뚱했던 사람이 살이 빠지게 되면

당연히 자신감이 철철 넘침!!! 근데도 애들은 나를 놀려댔음 ㅠㅠ

살이 다 얼굴만 빠졌냐며 ㅠㅠㅠ 흐그히읗그흐잏 ㅠㅠ

그러다 전학을 가게되었음. 거리도 멀고 놀림때문에 많이 힘들었었음 ㅠ.ㅠ

실업계로 가게 되었음 ㅋㅋㅋ

맘이 편해지니까 또다시 요요가 옴 ^.^ 하핳하~ 더찜 ^.^ 80kg후반을 찍음

그러다 보니 또 식욕억제제에게 의존하게됨. 근데 이게 2달을 먹으니까 내성이 생겨서

더는 안빠짐... 그래서 끊고 걍 요요가 오던말던 계~속먹음 ㅋㅋ

고등학교 졸업때 87kg까지 쪘었음...ㅋㅋ?ㅋ?ㅋ?ㅋ?

 

대학교를 가서도 많이 우적우적 먹음. 그땐 진짜 술만 엄청 먹음...

와 술맛을 대학교때 알아버림 ㅠㅠㅠ 그래서 한달 내내 술먹어서 술값만 180만원이 나온적도 있음... 엄마한테 등짝 얻어맞고 카드 뺏김.... 하...

그래도 맨날 술마심...ㅋ 술배가 어마어마 했음. 그때가 36인치 스키니 바지를 입음 ㅋㅋㅋ

36인치 스키니 바지가 나오는거 자체가 싱기함...ㅋㅋ

대학교에서 돼지 생활을 보내고 2학년 2학기때 또 다이어트를 함. 이번에는 15kg을 뺌.

당연히 약먹음 ㅠㅠ 근데 이때는 약보다 물을 엄청 많이마셨던듯...

그래서 애들이 나보고 물돼지라고 했었음...ㅋㅋ 물먹는 돼지라고 ㅋㅋㅋㅋ

살을빼고나서 취업에 성공함. 호텔조리과라 호텔에 취업함. 거기서 베이커리였음.

또 먹음 ㅋㅋ 우적우적우적...ㅋㅋ 그러다가 살이 또찜 ㅋㅋㅋ 대박 90kg찍음 ㅋㅋㅋ

엄마가 내 몸무게를 보더니.. 심각하다며 너 수술 해야되는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했음.

아부지까지 그랬음.. "쟤 저거 어디 시집이나 가겠냐" 이랬었음... 충격먹음...

그래서 병원을 갔음. 엄마가 판단한건 위절제수술이었음.

내가 위가 위大하셔서ㅋㅋㅋ 그 위를 채우려면 많은 음식물이 필요했음.

위 절제가 제일 나한테 맞다고 생각을 했음.

그래서 약 2년간 근무하고 나서 퇴직한 후 퇴직금+언니의 도움+아부지의도움+엄마의 도움으로

위 절제 수술을 했음. 금액은 병원 홍보라 할꺼 같아서 밝히지 않지만 많이 비쌌음...하하하

근데 내가 그 수술을 하는 사람중에 최연소라 조금 깎아주셨음..

수술하기 전 몸무게가 90kg대였음 지금 60kg대임.

6학년때 몸무게이뮤ㅠ.ㅠ.ㅠ.ㅠ.ㅠ

 

톡이된다면 수술 전 사진이랑 수술후 사진을 찍어서 올리겠음.!

몇일 있으면 떠나는 여름휴가때 비키니를 입고 찍고 올리겠음!

그리고!!!!!!!!!!!!!!!!!!!!!!! 나는 쏠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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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져주시어서 참말로 감사 드립니당~

제 몹쓸 글을 2천여명씩이나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당~

원래는 워터파크 갔다가 와서 사진을 올릴 계획이었는데!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하하... 이렇게 먼저 올립니다 ㅠ.ㅠ

딱 보셨을때 "뭐야 별 차이없잖아?"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은데

이게 실제로 보면 또 틀립니다! 하하하..

그래서 수술전에 알던 사람들이 보면 절 못알아 보더라구요...부끄

댓글중에 여자도 90kg이 나가는구나 하신 분계신데요!

넵! 그렇슴다! ㅋㅋ 그게 접니다 !!!! 저에요 !!!!!!!!!!!!!!!!!!!!!!!!!!!!!!!ㅠ_ㅠ

슬푸미ㅠㅠㅠㅠ 하.............ㅠㅠㅠ

그리고 구지 수술을 했어야 됐느냐고 하셨던 분!

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제가 위가 어마어마하게 위大하였습니다!

그 큰 위를 다 채우려면 그만큼 많이 먹어야 해서요 !

제가 혼자 자취를 할때는 ㅋㅋㅋ 맥xx드 가서 상하이스파이스 버거세트를 시킵니다! 추가로 감자튀김을 3개 더 주문합니다! 그리고 음료도 1개 더 주문합니다! 빨대도 하나 더 챙깁니다!

왜 인지는 아시겠지요? 그거 먹고 잡니다. 먹잠먹잠을 반복합니다.

그렇게 많이 먹고도 아침되면 배고프더라구요 ㅠ.ㅠ 그리하여 수술을 감행한거구요!

지금은 위가 음.. 1/3로 줄어서 제 주먹정도 크기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건 여담이지만 ㅋㅋ 제가 수술을 하려고 수술실에 갔는데 ㅋㅋ 두준두준해 하며

수술대 위에 올랐는데 십자가로 팔이랑 다리를 묶고서 마취과 담당선생님이 저한테

물어보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표 몸무게가 몇이지?" "네! 45kg입니다!!!" "너 그만큼 빼면... 너 죽어..." 이러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산소호흡기를 끼워주시고 링겔에다가 마취제를 투여하는데 먼가가 기분이 몽실몽실한게 ㅋㅋㅋ 간호사 언니들한테

"언니 ㅋㅋㅋ푸흡흡... 이거 키힣ㅎ 원래 푸흡.. 이렇게 웃 ㅋㅋ컄컄ㅋ 긴 수술인가........" 이러고 딥슬립을 시작하고서 3시간인가? 뒤에 병실로 돌아왔는데 ㅋㅋㅋ 아부지가 이러시더라구요 ㅋㅋㅋ"야 살많이 빠졌다"ㅋㅋㅋㅋㅋ수술 방금하고왔는뎈ㅋㅋㅋ 그리고서 자꾸 기침하라고 때려서 억지로 기침해주다가 피토 1번 자다가 일어나서 피토 1번 잠에서 깼는데 피토 1번 쓰리콤보 피토를 날려주고 나니 속이 좀 괜찮아 지기는개뿔!!!!! 엄청아팠습니다 ㅠ.ㅠ 그리고 너무 궁굼한게 ㅋㅋㅋ 위를 자르고 나면 그 자른 위를 어떻게 하냐 물어봤는데 저는 조각조각내서 썩션?그걸로 빨아 들이는줄 알았는데...................... 배꼽을 벌리면 벌려진다고 하더라구요......... 제 배꼽으로 뺐다고 하더라구요........................ 아직까지 배꼽한테 배신감을 느끼고있습니다ㅠ.ㅠ 그래서 배꼽을 아직도 못봐요오........]

 

수술한지 조금 지나서 밥을 먹었는데 한수저를 한끼로 먹었구요 하루에 3수저가 제 3끼 식사였구요! 지금은 조금 늘어나서 2수저 정도 먹습니다 ㅠ.ㅠ 늘었네여 !!ㅠ_ㅠ

살이 빠짐과 동시에 덕분에 머리카락도 빠지고 있더라구요 하하하!

하루에 200개 정도 까지 빠져봤습니다!! 지금은 밥도 잘챙겨먹고 채소위주로 먹어서 많이 났지만요! 그 전에는 밥먹기 싫어서 3끼 스페xk만 먹었었구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무튼 저는 내일 5살때 입고 처음 입는 비키니를 입고 워터파크를 갑니다~

추천 눌러주신분들 복받으실꺼구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복받으실껍니당~

 

작년 11월14일은 수술하기 하루 전날 사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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