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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밑집 소음문제...제발 답좀주세요 ㅠㅠ

잠좀잡시다 |2013.08.04 23:36
조회 578 |추천 0

안녕하세요..

이런곳에 처음 글을 써보네요..

 

좀 길어질수도 있으나 정말 답이 필요합니다..ㅠㅠ

 

 

전 빌라 1층에서 살고있습니다.

근데 저희 앞빌라 밑 집에서 진짜 환장할정도로 소음이 심해서 가끔씩 잠을 못잘지경입니다

 

두사람의 대화 내용으로 얼추 보면 부부는 아닌거 같은데

가끔씩(일주일에 2~3번) 한여자가 문제의 집(?)에 올때가 있어요.

목소리 톤이나 대화하는 것들 들어보면 젊은사람들은 아닌듯 하구요.

(평상시 두사람의 대화톤도 쩌렁쩌렁 울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귀 기울이면 전부 다 들리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그 일주일에 2~3번이 정말 미칠정도로 괴롭습니다.

 

올때마다 자기들끼리 술을먹거나, 지인들 불러서 같이 술을 먹는거 같은데

여자는 술을 먹으면 끝까지 먹나봐요.

남자는 술을 말리는 입장이구요.

같이 술을먹어도 여자분은 계속계속 처묵처묵..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남자는 쌍욕을해가며 '그만좀 처먹어라',

여자는 '나 안취했는데 왜 난리냐'

그러면 또 남자는 '넌 왜 끝을 모르고 계속 처먹냐'

여자는 또 '나 안취했으니까 자꾸 G-랄 하지마라'

....

주된 대화내용은 이얘기의 반복입니다.

 

그런데 바로 앞집에, 창문까지 열어재끼고 그런대화들을 하는데

남자목소리 쩌렁쩌렁 울립니다 아주.

악 쓰는건 아닌데 울리는 그런 목소리 있잖아요..

 

또 여자는 울리는 목소리는 아닌데

'안취했다고!!' 'G-랄하지마!!' 라며 아주 앙칼진 목소리를 내면서

지들이 잘났다며 서로 아우성을 치지요.

 

저희 부모님은 또라이끼리 서로 잘만났다며 혀를 끌끌 차십니다..

 

얼마전엔 새벽 1시쯤 됐을려나요..

또 똑같은 문제로 싸우더라구요

그러다가 남자가 '이제 이집 올생각하지말아라. 내 눈앞에 보이면 죽여버리겠다.'

이랬더니 여자가 하는말이 '먹던 술만 다 먹고 나가겠다' 라고했어요.

남자도 기차 찼는지 악이라는 악은 죄다 써가며 '어우!! C-발!!' 온갖 욕을 하며 기다리고(?)있었습니다.

5분쯤 지났을려나요.

남자가 다먹었으니 빨리 나가랬더니

이번엔 여자가 담배한대 피고간다며 담배좀 달라고...

문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결국 남자가 집밖으로 담배를 던지며 나가라고 내쫓았습니다. 

한동안 조용하더군요.

이제 좀 됐다싶어 잠을 청했습니다.

 

그러다 3시쯤이 되어 그 쫓겨났던 여자가 발로 그집문을 차면서

문열으라며..빨리 문안열면 다 뒤집어 놓겠다며 집앞에서 농성을 하더군요..

20분정도 농성을 하다가 안되겠는지

그 집 창문을 깼습니다..뭘로 깼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가 놀래서 나가더니 손에 피난다고 난리법석을 떨더라구요...

 

그날 전 그여자가 걱정되서가 절대 아니라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소음으로요..

3~5분만에 오시더군요.

근데 또 정작 경찰분이 오셨을땐 조용하고..

이래저래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층간 소음문제도 말이 많은데,

이런건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도움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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