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저는 친구 연애상담 해주고 친구는 저 연애상담 해주던 친구가 있습니다ㅜㅜ
그런데 친구는 3년동안 짝사랑 중이었는데 잘 안되었어요. 그 3년동안 이리저리 다 상담해주고 코치해준건 저구요. 실제로 저가 더 연애경험도 많아서 코치를 하곤해요.
저는 3년동안 실제로 썸비슷하게 군대때문에 안사귄걸 합하면 네번 사귀었고 공백기가 전혀없었습니다. 군대가고 외로워서 얼른 구한 경우도 있었고 전남친에게 받은 상처 내가 다 낫게해주고싶다고 대쉬한 경우도 있었고 하여튼 공백기가 길어봤자 세달이 채 안돼요.
이번에는 그냥 무계획적으로 사는 남친 모습이 짜증이나고 지겨워서 헤어졌는데, 헤어졌다 말하자마자 정말 괜찮은사람이 대쉬를 해왔습니다. 본인 미래에도 투철하고, 부모님 집안 완벽하고, 리더쉽운 기본에 배려심있고 잘생기고 키도커요. 여자도 저밖에 안만나구요.
신나서 이친구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친구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이야기를 하네요. 너는 남자를 무슨 놀잇감 바꾸듯이 바꾼다느니, 이정도로 훈훈하고 잘난 남자가 왜 너한테 대쉬하겠냐느니, 넌 어장이라느니 이런식으로 말을 하다가 "야 나 바뻐 자야겟다 ㅂㅂ" 이러고 카톡을 끝내버려요;;
남자야 물론 이친구 조언없어도 충분히 만날수 있어요. 그래도 3년 내내 남친 생기거나 일생기거나 하면 서로 그렇게 매번 연락 했던 친군데(물론 다른일이라도 많이 민나요) 갑자기 이러는게 많이 속상하네요. 눈치라도 줬으면 뭐라 말을 안하지 자기 상담 이야기할꺼 다 하면서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 남친이랑 헤어져야겠다 안좋다 이야기할때 신나게 들어주고 자기는 이제 짝사랑은 좋지 않다 지금 이성친구들 잘해주는거 받으며 노는게 제일 좋다. 이렇게 이야기 했으
면서 왜 저가 생겼다니까 이러는 걸까요ㅠ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 친구가 짝사랑이 안될때면 이해라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