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랑 3주 정도 알아가면서 매일같이 카톡하고 두번정도 만나서 재밋게 놀고
그러다가 내가 고백인듯 아닌듯 약간 애매모호한 카톡을 보냈었는데
"나는 너한테 마음이 있지만 넌 아닌것같다. 나 혼자 힘들다." 라는 말을 완전 빙 돌려서...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게 잘못인지.. )
썸녀가 "갑자기 무슨말이야?" 이러더군요
아차 싶어서... 대답하지못하고 하루를 어물쩡 거리다가
다음날되어서 "너를 좋아한다 계속 생각난다" 라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썸녀가. "그냥 난 오빠가 가끔 나랑 놀아주는걸로 생각했는데.." 라더군요
"앞으로 불편해질것 같아?" 라고 하니.
"사실 그렇지..." 라길래, 그게 거절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괜한 소리해서 미안하다. 앞으로 연락 안할께. 라고 보내고 나니
오빠도 잘지내, 라고 와 있더군요
그렇게 끝내고 나면 홀가분해 질지 알았는데. 찝찝하기도 하고...
분명 서로 카톡하고 만났을 당시엔 서로 마음이 있었던거 같은데.
제대로 마음을 딱 부러지게 표현한것도 아니고, 넌지시 건네 봤다가 아닌거 같아 포기하는게.
그리고 썸녀 카톡 말풍선에는
답답해!ㅠㅅㅠ 라고 바뀌어 있더군요
대체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