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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이직 문제

lovelove |2013.08.05 14:29
조회 599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20대 후반 여자 입니다.

 

저는 대학원을 마치고,

전공을 살려 제가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는 회사에 입사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매우 적은 편이고, 그냥 한달에 100만원 저축, 저 혼자 아끼고 살만한 금액정도 벌고 있구요 아직 차는 없습니다.

 

예비신랑 역시 대학원을 마치고

전공을 살려 대기업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어요.

연봉은 6천 정도이고, 역시나 혼자 아끼고 사는 금액 이외에 모든 금액은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은 예비신랑이 직장생활 2년 동안 모아놓은 돈 7천만원과 아버님이 지원해주신 5천만원에다 5천만원을 대출내서 각자 회사의 중간에 위치한 경기도의 어느 마을에 전세를 얻어 둘이 함께 갚아나갈 예정입니다.

 

저희의 계획은 제가 버는 돈으로는 생활비를 쓰고(실수령 200입니다), 예비신랑이 버는 돈으로는 모두 대출금을 갚아 나가고, 저축을 할 생각이에요.

2년 안에 깔끔하게 모든 대출을 갚는 것이 목표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 직장이 너무너무 고민되네요.

 

사실 적은 돈을 벌다 보니 이렇게 벌어서 살림에 도움이나 될까 싶은 생각입니다.

같은 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을 보면 저의 몇배를 버는 친구들도 있고...

사실 친구들 수입 중에 제 수입이 가장 적은 편이거든요...

그래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장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여자들이 많은 회사라 여자에 대한 복지혜택이 좋은 편입니다.

-출산휴가도 쓰고 와서 잘리는 것 없이 본인이 원하는 한 계속 다닐 수 있어요.

-6시 칼퇴가 가능하고, 가정과 아이가 있는 분들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시간을 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이 편하고 재미있는 편이에요. 제가 전공했던 것과 연관되는 것이 많아서 즐겁게 즐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연봉동결이 없는 회사입니다. 조금 오를때가 있어도 매년 무조건 오르기는 오릅니다..

 

그래요.. 문제는 연봉입니다..

연봉이 정말 저를 옥죄어오네요...

결혼해서 이정도 금액을 벌어도 괜찮을런지요..?

 

편안하지만 연봉 적은 회사에 안정적으로 다니는 것이 결혼해서 좋을지...

아니면 조금 힘들더라도 금전적인 보상이 조금 더 큰 곳을 다니는 것이 결혼해서 좋을지..

 

결혼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이직을 할려면 무조건 결혼 전에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마음이 조급하네요

 

여러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그거 벌바엔 그냥 집에서 살림이나 하는게 도와주는거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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