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톡이라니...
내가 톡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탄을 쓰게 되었어요 ㅋㅋㅋ
사실 저는 그냥 제가 제주도에 가서 봤던 것들, 느꼈던 것들을
좀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따름ㅠㅠ
댓글들은 모두 읽어봤어요 ㅋㅋ
가장 많았던 질문들에 대해서만 간단히 요약해서 대답해드리자면..
먼저.. 비용!!!!!
성수기에 비행기를 탔기 때문에 저는 비행기 값이 많이 들었답니다 ㅠㅠ
광주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였기 때문에 다른 지역은 요금이 얼마나 되는 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이왕이면 미리 항공사나 항공 할인 사이트 등을 이용하여 '예약'을 한다면
훨씬 싸게 이용하실 수 있을거에요![]()
게스트하우스는 성수기 기준으로 하룻밤 20000~25000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ㅎㅎ
(도미토리 1인 기준)
물론 성수기가 아닐 때는 더 싸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스쿠터는 '제주스쿠터친구' ←이 업체를 이용했어요 ..ㅋㅋ
(업체명은 밝히지 않으려 했지만 많은 분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드리지 못할 것 같아서 부득이하게 밝힙니당
)
그렇지만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건!!!
물론 스쿠터는 주의해서 타셔야해요!!
아무리 좋은 업체라도 본인 부주의로 스쿠터에 흠집이 생긴다거나 하면 당연히 보상을 해야지요
저는 혹여나 흠집이라도 갈까 아주아주아주 조심히 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운전 면허는 있지만 운전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스쿠터는 처음이기에 더욱 조심했어요~
(스쿠터는 원동기면허가 있거나 운전면허가 있어야 빌릴 수 있습니당ㅎㅎ)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는
여러분들이 어떤 루트로 여행을 하시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주도엔 정말정말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아요!!
그래서 평소에는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쉽게 자리를 구할 수 있지만
저처럼 성수기에 가신다면 예약을 하시는게 좋아요 ㅠㅠ
포털사이트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해보시면
각자의 여행루트에 맞는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베플님ㅋㅋㅋㅋㅋㅋㅋ너무 ㅋㅋㅋㅋ 박력있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버르장머리가 없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약하지만 간단히 질문들에 답변을 드렸으니
이제 2탄 출발합니당 고고!!!!!!!!!!!!!!!!!!!!!!!!!!!!!!!!!!!!![]()
--------------------------------------------------------------------------------
보통 해안도로를 보고자 하는 여행객들은 서쪽에서 동쪽 즉, 반시계 방향으로 제주도를 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먼저 서쪽바다에 있는 '비양도'에 들어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비양도에 있는 보말죽이 참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스쿠터를 빌리자마자 서쪽을 향해 달렸습니다 ㅋㅋㅋ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도착한 한림항!!!!!! (비양도 가는 배를 타는 곳이에요
)
그런데............ ![]()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 운항시간을 놓쳐버렸지 뭐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오후 12시에 들어가는 배를 탔어야 했는데 흑흑흑 ![]()
힘들게 찾아갔는데 비양도에 못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ㅠㅠㅠ
눈 앞에 배가 있는데 왜 타지를 못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은 미리 배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시길 ㅠㅠㅠㅠㅠ
그러나 좌절도 잠시!!!
다시 새로운 목적지를 정하기 위해 지도를 펼쳤어요! ![]()
그렇게 한참을 지도를 들여다 본 결과..............
결론은
그냥 쭈~욱 가자! 였습니다... ㅋ
저는 특별히 세부적 계획을 짜고 간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해안도로를 보고픈 맘이었기 때문에
그저 달리다보면 어디든 나오겠지 하는 생각이었어요~![]()
그렇게 또 다시 해안도로를 찾아 달리기 시작했죠 ㅋㅋㅋ
무작정 달리는 길마저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 제주이니까요 ![]()
달리다가 중간중간 좋은 경치가 나올때마다 쉬었는데
사실 온통 너무 아름다워서 가다가 쉬고, 가다가 쉬고, 무한반복...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둘째 날 보았던 서쪽 바다가 가장 멋졌던 것 같아요ㅋㅋㅋ
특히 하귀-애월 해안도로!!!!!!!!!!!!!!!!!!!!! ![]()
정말 멋지죠? ㅠㅠㅠㅠ
사진보니 또 가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지만 경치는 경치고, 배고픔은 배고픔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리다가 식당이 나올 때마다 뚫어져라 쳐다봤어요 ![]()
어떤 음식이 맛있을 것인가,
혼자 들어가도 덜 민망할 장소인가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들린 식당!!
몸국, 고기국수, 갈치조림 등등 제주 냄새 물씬 풍기는 음식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게다가 유느님과 김제동씨가 다녀간 흔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고민끝에 제가 고른 메뉴는 짜잔~ 고기국수♥
제주도에는 소면 자체가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뽀얀 고기국물에 중면으로 삶은 국수와 돼지고기![]()
물론 배도 고팠지만 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어요 ㅋㅋㅋ
담백한 음식 좋아하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듯?? ㅎ.ㅎ
이렇게 든든히 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 ~
오분정도?
달리고 난 뒤 특이한 까페가 있길래 저도 모르게 스쿠터를 멈췄어요!
'행자들을 위한 까페'였는데 여기서 행자는 '여행자'라는 말을 친근하게 부르는 것이었어요ㅋㅋ
저같은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 역할을 하는 듯했는데
특이한 것은 무인까페였다는 거에요 ㅎㅎ
사실 주인이 있기는 했지만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드는 등의 일은 하지 않으셨어요~
단지 반겨주시고 나갈 땐 배웅해주시는 따뜻함을 보여주셨답니당 ㅎㅎ
음료나 토스트 등은 출입구 근처의 상자에 5000원만 넣으면
자유롭게!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그렇지만 무인까페인 만큼 직접 만들어서 먹어야했어요 ㅋㅋ 색다른 경험♪
음료와 토스트를 만드는 곳이에요 ㅋㅋ
방금 고기국수를 배부르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ㅋㅋㅋㅋㅋ
새로운 먹을 것을 보니 또다시 식욕이 생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저 시원한 귤차♥.♥ 짱짱 달달하고 맛있었다는!! bb
그리고 까페에 들어서자마자 왠 강아지 한마리가 반겨주더라구요 ㅎㅎ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해서 쓰다듬어주고 안아주고
사진촬영도 시도!!!
했으나 ㅎㅎ
저기... 있잖아
저기........... 한번만........... 요기 봐주라..
응??? 한번만.....................???
..........................ㅋㅋㅋ
카메라만 들이밀면 귀신같이 피하는 녀석 ㅋㅋㅋㅋ
결국 사진촬영은 포기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까페를 나서기 전 다른 사람들이 짧게 남긴 글귀들을 보고
저도 제주 여행 중 저의 흔적을 작게나마 남겨보고 싶었어요 .. (부끄)
오글오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라면 이런 감성적인 글은 잘 쓰지 않지만
아름다운 경치와 여행의 분위기에 흠뻑 취해서 슬쩍 드라마 놀이 한번했어요 ...ㅋㅋㅋ
혼잔데..! 뭐 어때요? ![]()
이렇게 까페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다시 스쿠터로 ㄱㄱ!!
그렇게 달리다 보니 어느 새 제주의 삼분의 일 가까이 달렸더라구요![]()
그러다 보게 된 산방산의 모습!
실제로보면 더더 멋진데 제 사진기술이 이것밖에 안되는게 참 안타깝네요 ![]()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조랑말들도 보이구요ㅎㅎ
이 작은 트럭은 산방산 근처에서 만났던 이동까페에요 ㅋㅋ
이름이 '검은 가비'였는데 이름부터 참 멋스럽더라구요 ㅋㅋ
젊은 청년 두분께서 운영하고 계셨는데 친철하게 길도 알려주시고
아름다운 땅 제주에서 참 자유롭게 살아가고 계신 듯 했어요
부럽!!
그리고 조금 뒤면 어두워질 것 같아서 급하게 근처의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해봤습니당!
저번 1탄에서 많은 분들이 댓글로 지적해주셨는데
아무래도 여자 혼자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어두워졌을 때는 절대 혼자 밖에 다니지 않았어요~
아무리 여행의 취지가 좋아도 안전보다 중요한건 없으니까요!! ![]()
운좋게 근처의 게스트하우스를 금방 찾아서 네이버 지도를 봐가며 부랴부랴 찾아갔어요ㅋㅋ
아! 참고로 저는 여행 내내 네이버지도 앱을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당!
GPS까지 켜놓으면 제가 있는 현재 위치를 비롯한 찾아가고자 하는 곳의 위치 등 모든 것이
정말로 정확하게 잘 나오거든요
여행 계획 있으신분들 참고하셔요 ㅋㅋ
그리하여 찾아낸 두번째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룸의 2층 침대의 모습이구요
침대마다 각각 커튼이 달려있어서 프라이버시 보호도 가능ㅋㅋㅋㅋ
게스트 하우스가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에 와 있는듯한 느낌??
아무튼 정말 좋았어요!! ![]()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는 다른 여행자들과 교류도 하고 정보도 교환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3^
저는 이 날, 영국인 친구가 손수 만들어 준 음식으로 저녁 식사도 하고
밤늦게까지 게임도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함께 찍은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그 친구가 원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참을게요 ..ㅋㅋㅋ
그날 밤 잠들기 전
제 침대 머리맡에 있는 전등을 켜고 지도를 보며 다음날 루트를 짜봤어요 ㅋㅋ
저는 이시간이 참 행복했다는....![]()
그리고 셋째날에는 전날보다 훨씬 더 긴 코스를 달려야했기 때문에
사진을 별로 많이 찍지 못했어요 ㅠㅠ
날씨가 흐리기도 했고 나중엔 비까지와서 고생도 좀 했거든요 ㅠㅠ 사진찍을 정신이...흑
그렇지만 역시 해안은 아름다웠습니다![]()
저 멀리 해녀분들도 보이구요 ㅋㅋ 손흔들어 인사도 해주셨어요 ![]()
그리고 이건 정말 맛있었던 해물 칼국수!!!!!!!!!!!!!!!!!!!!!!!!!!!!!!!!!!!
양도 정말정말 많고
칼국수에 들어있는 해물도 전부 주인아주머니께서 직접 잡으신거라 더더 맛있었어요 ![]()
그리고 우도 근처에가면 꼭 먹어보고싶었던 땅콩 막걸리........ㅋㅋ
아무리 그래도 혼자간거고
게다가 스쿠터까지 끌고 왔으니 막걸리는 참아야겠다....라고 맘을 먹었는데
"이모 여기 칼국수 하나랑 땅콩막걸리 하나요!!" 라는 본능적인 주문을 해버렸어요....ㅋㅋ
그렇지만 절대절대 취할정도가 아닌 맛만보는 정도만 마셨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주운전은... 나쁜거니까요...
가게를 나서면서 주인아저씨께서 주신 제주도 쭈쭈바 ㅋㅋ 탐나뽀에요 ㅋㅋㅋㅋㅋ
왜 젊은 처자가 남자친구도 없이 혼자 여행을 왔냐면서 ㅋㅋ 안쓰러워?? 하셨어요...
그래서 다음엔 꼭 남자친구와 오겠다는 지킬수 없는 약속과 함께 식당을 나섰답니다...![]()
이렇게 저의 3박 4일간의 제주도 여행이 끝났습니당 ㅋㅋ
이 뒤에 일정은 해가 지기 전에 마지막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사진이 없어요ㅠㅠ
이번 여행은 저에게 있어서 정말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잡게 되었어요 ![]()
나름대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나도 모르게 잊고 있었던 스스로에 대한 돌봄의 시간이었다고 할까요? ㅎㅎ
여러분이 스무살이든 서른살이든 괜찮습니다.
여행은 시간이 날때 가는 게 아니라 시간을 만들어서 가는 거니까요.
혼자가 무서우면 함께 할 때 즐거운 사람과 같이가도 좋아요.
제주도가 아니어도 좋구요!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그 곳이 어디든 훌쩍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더 궁금하신 점은 leehj3841@hanmail.net ←요기로 메일주세요 ㅋㅋ
제가 알고있는 것들 내에서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