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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친구를 갑자기 짝사랑 하게되었어요..

예삐 |2013.08.07 23:09
조회 168 |추천 0
안녕하세요?
톡되는걸 바라는게 아니라 이런적이 없어서..
어떤게 하는게 맞는것인가 해서요
조언을 구하고 싶었어요
그냥 진실된 댓글을 바래요ㅠㅠ


저는 지금 18살이구요
이 남자애도 저랑 동갑이에요. 알게 된건 5년이구
진짜 서로 챙겨주면서 친구한건 2년 좀 넘게 되었어요
이해쉽게 제가 짝사랑하는 남자애를 A라고 할게요.



걔랑 진짜 가까워져서 친구할때는 제가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한 2년정도를 사귀었어요
A도 저의 전남자친구와 알고있는 사이구요

제가 전남친이랑 하도 많이 싸우고 진짜 헤어졌다가
붙였다가도 되게 많이 했었거든요
그리고 전남친한테 이런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나쁜소리 들은적도 있었고.

한달전에 깨졌는데 그때도 여자를 만나고 그래서
정 떨어지게 해어졌어요.

그때마다 친구들보다 A에게 조언구하고 얘기하고 해서
저도 모르게
A에게 의지를 했었던것 같아요.


A도 옛날에 좀 오래사귀던 여자친구랑 1년정도를
깨진 상태로 있다가 다시 사귀었다고 들었어요.
A가 얘기해줬거든요..

저번에 들었던거라 아직도 사귀고 있나?
궁금했지만 물어보면 잘 챙겨주는게
좋아해서 그런거였나? 하고 부담느끼고
피할수도 있다 생각하니까 걱정되서
그냥 물어보지 않았거든요..ㅠㅠ


근데 짝사랑해서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고 걔가
말이 많지는 않은데 그냥 생활속에 배려심이 좀 많아요.
내꺼를 챙겨줘도 막 내가 그랬어 이러거나
자랑하는거 없이 묵묵히 챙겨주고

물놀이 하러나가기 귀찬다고 그러길래
제가 나가자고 막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긴바지 2개인데 그냥 알았다고 하고 같이 나가서 놀아주고


어제 교회 수련회에서 바베큐파티를 하는데
저도 고기를 구워야 하는데 고기 잘 못굽는다고ㅋㅋ
고기를 못구워서 그냥 고기 구우시는 분들
쌈싸서 넣어드리고 그랬거든요.

근데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A이고 미안하길래
쌈도 싸서 입에 넣어주고
A가 나 오이 좋아해 하길래
제가 말로는 그냥 너 지금 나 시키냐?ㅋㅋ 이러고
가져와서 입에 넣어주고 그랬거든요..

그게 자꾸 생각나는거에요.
오늘 낮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어제 꼬박 새서 피곤할텐데
제가 막 부르면 계속 쳐다봐주고
막 뭔얘기하면 웃으면서 봐주고...


버스에서 자려고 제가 눈을 감았다가 잠깐 깨고
다시 자고 잠깐 깨고 이런식으로 설잠이 들었었는데
살짝 A가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진거 같기도하구요..
그러다가 제가 A를 봤을때 눈이 딱 마주쳤었거든요


대충 저랑 얘는 이런식이구요...
만약 혹시나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라면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거 되게 미안해서요
여자친구에게나 A에게나..

이대로 그냥 접어야 친구하기도 편하겠죠ㅠㅠ
또 애매하게 알아채서 부담스러워져서
친구로서의 위치도 잃을까봐 걱정이 되서요...

그냥 평소와 똑같이 지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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