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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헤어진 지 5개월.
지우지 못 하고 숨겨놨던..
평소에 신경쓰지 않던 목록에서
너의 프사엔 여자사진 있더라.
새 애인이겠지?

뭐랄까..
그 순간엔 마음이 동요하며
심장박동수가 올라가며
어떡하지 어떡하지...되뇌였다가

나같은 건 잊고 잘 사는 것 같아 보여서
조금 짜증나고
조금 열받고
조금 화가 났었고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널 기억하며
널 추억했던 내가 바보스러워지던데

한편으로는
"그래..니가 바람핀 것도 아니었고
나와 정리하고 사람 만나는 건데
너도 너 인생 살아야지.." 라고 생각했다.

내가 졌다는 느낌.
아 내가 먼저 애인생겼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오히려 이제 너 깔끔하게 털어내고 나서
새사람 만나면 120프로 잘 해줄 수 있을 거 같아

행복해..
이제 어리석게 널 카톡에 둔 것..
마지막 한톨의 너의 흔적들 다 지운다.

이제 니 기억 찾아 흔들리는 나는 없을거야
안녕.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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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판에서 공감하며 잘 지냈었어요.
마음 정리될수록 오는 횟수가 줄어들더라구요.
이제는 정말 더 안 오게 되겠죠.
그 사람 잘 정리해서 보냅니다.
재회....따위 미련두지말고 버립니다.
그냥 제 인생에서 지나간 흔적이라 생각하며..
오히려 홀가분해지네요.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도 있는 법이죠.

다들 힘내시기를!

@혹시 아직도 미련있으시다면 언젠가는 버려집니다.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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