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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화장할 줄 모르는 20대 후반 여자

좋아요 |2013.08.09 00:02
조회 201,013 |추천 98

톡이 된 줄 지금 알았네요.

댓글들을 주욱 보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아 말씀드릴게요.

 

사진을 올리겠다고 했던건,

첨에 이런 얘기에 관심을 가져줄까 싶어

조언이 많이 달리길 원해서였습니다.

또 이왕 판 쓸 바에 재밌게 써보자 해서

가볍게 올린 멘트였는데

다시 보니 저도 경솔했네요.

 

이제는 '그럼 니 얼굴 한 번 보자'

라는 식의 반응이 거의 전부라

사진은 올리기 좀 무서운 상태가 돼 버렸네요.

톡 약속 지키지 못한 점 죄송하고요.

 

20대 후반인데 어떻게 화장에 관심이 없냐는

많은 댓글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수험생활 거치면서 살이 많이 쪘고

또 잘 찌는 체질이라

운동하고 체형 관리에 신경을 쓰느라 그런 것 같아요

 

제가 글을 쓰면서 빠뜨렸던 게

남자들은 화장을 안 해도 되는데

(물론 비비 등 쓰시는 분들 있지만 피부톤 보정을 화장이라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여자들은 출근 시 화장하는 게 예의인가..

이런 생각을 했었네요.

 

그치만 화장해서 더 예뻐 보일 수 있다면

노력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언론사 근무 중인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대학교 때 꾸미기에 관심없는 친구들과 어울렸고,
또 피부에 나름 자신이 있는지라
(어디가도 피부칭찬은 꼭 들어요. 유전인듯?ㅎㅎ)
화장의 필요성을 굳이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사를 다니는지금
아이라이너 한번 잡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네요.
눈썹을 스스로 다듬는 것도 겁이납니다
잘못 자를까봐ㅠㅠ
좀 한심하죠ㅠㅠ

일어나서 세수하고 기초 바르고
(기초화장품에는 관심 많아요)
보정 없는 하얀선크림 바르는 게 다입니다.
얼굴 타는거 싫어해서 수시로 선크림 덧바르구요
립은 니베아 딸기.
가끔 기분전환할때 틴트.

업무 특성상 가끔 남에게 화장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화장한게 물론 더 맘에 들죠.
근데 아이라이너 눈 밑으로 내려오고
(멋도모르고 팬더처럼 다닌 창피한 경험도 있고요ㅠㅠ)
파운데이션 바른게 시간 지나면 뭐랄까..
파우더랑 같이 뜨잖아요.
그런것두 정말 싫구.

작년까지만해도 굳이 화장 필요성 못느꼈네요
친구들이 머라해도 신경 안쓰고

근데 요즘들어 신경이 쓰이네요
업무상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예의가 없는걸까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근데 제성격 중 고쳐야될 게
한번 못하는 건 배우려고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ㅠㅠ
생각만 하고 시도를 않는거죠
눈썹이랑 아이라인문신할까 근데 아프거나 실패할까봐
좀 무섭다 이러고 있고..

남자분들보다는
여자 친구들, 주변인들에게 신기하다는 얘기
많이 듣습니다
남자분들은 화장에 대해 잘모르시거나 둔하셔서
그닥 관심없으신듯

화장 안하구 다니는 20대 후반 직장인.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만약 이제라도 해야 한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 걸까요ㅠㅠ
조언부탁드려요


톡 되면 생얼 인증샷 올리겠습니다ㅎ

추천수98
반대수303
베플23|2013.08.09 19:52
굳이자기쌩얼사진을왜올려
베플aa1|2013.08.09 19:16
아무리 화장을안좋아한다고해도 어느정도의 화장은 예의상해야한다고봅니다 번지지않는 아이라이너를찾아가면서 어느정도 노력하셔야할것같습니다 학생때라면모를까 직장인이라면 어느정도는 받아들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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