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나라가 사뭇치게 그리운 날 ~~
정말 오늘은 해가 쉬는 타임에 맞춰 반짝반짝 레온들 가득한 거리
의 싱그러운 무리들 속에서 머리꼭대기부터 발가락들 그 사이까지
뚫어줄 시원한 맥주한잔 하고 싶네....
안주는 나의 싱그러운시절 최고에 진수안주던 골뱅이로,,,,
밤에 나라를 떠나온지 어언~~ 8년
엄마라는 이름이 생긴 이후 줄곧 나의 밤은 집안 거실 TV앞 쇼파
그도 왕자,공주님이 꿈나라에 잘 가주셔야 허락받는~~
아~~ 에어컨은 시부모님 정도는 와주셔야 고민없이 리모컨을
누를수 있는 나는 한국의 보통에 주부!!!!
아~~ 선풍기 아래에는 먹는 맥주는 냉장고에서 갖 꺼내와도
미지근 하다네,,왕자,공주님이 먹다 남겨준 과자는 눅눅하여
맥주의 맛은 한없이 밍밍하네,,,,
아 서럽도다.... 이여름은 언제까지 가려나!!!
나는 이 밍밍한 맥주처럼 한물 가도 너무 갔다네!!!!
오늘은 어느 마트 앞사거리에서 "아짐"(전라도 "아줌마"의 사투리
이나 보통 나이 많으신 할머니 이전의 여자를 부르는 용어)
하고 부르는 소리에 나를 부른다곤 상상도 꿈에도~~~
아~~ 나를 부르는 소리였다네~~~
아.... 밍밍한 맥주여
너도 밍밍하여 서러우냐?
나는 니가 밍밍하여 서운꾸나!!!
단지 니가 밍밍하여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