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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결혼 ..누나boy답답해요

고민녀 |2013.08.11 02:41
조회 717 |추천 0
내년 가을결혼을앞두고있는 26살 여자입니다..
예비신랑될사람은저와 7살차이나구요
교제한지는1년됏읍니다.
문제는
이사람이너무 좋아서 이사람만보고 하는결혼인데
자꾸 걸리는게 시댁집안문제와 누나보이
성격인오빱니다..

참고로 오빠집은 누나두분계시고 홀어머니세요.

연애초기에는 몰랐는데 시간이지날수록 오빠가할수있는
사소한것들도 누나들한테전화해서
해달라하고
하물며 누나들도 집에서 15분거리에 사는데
하루에전화를 기본 3-4통은 오빠에게와요.
그전화하는것도 내용이 사소한것들 .뭐오늘 침대이불을
바꿧다느니 카톡사진보내면 봐라는둥
뭐오늘무슨일이있었고 뭐햇다 사소한내용이거든요
전화한번안받으면 무슨일이있는지 걱정됐다며
별거아닌거로 심각하구요.
하물며 오빠적금이나 보험등 모든것도 누나들이관리
하고이써요.
큰누나는 마흔넘었는데 이혼하셨고 둘째누나는
삼십대후반이시고 이제결혼하셧구요.
오빠가 어릴때부터아버님이 일찍돌아가셔서
누나들이 일도하시고 어머님대신 오빠돌본다고
그런지 성격도 엄청쎄세요 두분다..
남자가감당안된다할정도로..
그리고 아들처럼키운탓인지
오빠는사소한것도 할줄모르고
일이있으면 누나들에게 항상말하는사람이됏나바요.
예를들어
잡채만들어주러놀러간다고
당면좀 불려놔래도 할줄모르는데이러고
놀러를가서 설거지를시켜도 여자가하는거야
뭘가르쳐줄래도 "덥다.물가지고와.이것좀해.할줄몰라"
이게일상입니다..
사소한것들은 제가아닌 누나한테물어보고 누나한테
해달라고해요.
이런 성격아는 제가 차라리 저한테시키고물어봐라고
결혼해서까지 이러면 못산다고
얘길해도 말도안통하고
무슨일있어서 얘기해주면 제말이먼저가아닌
누나한테얘기하고 누나말만믿고 항상
누나가 더먼전거같더군요.

오빠친한친구들마저도 이이야길하더군요
예전에는 목마르면 물을사먹으면되는데
누나한테 택배부치라고했다고
일일이누나들이다해줬다고
그래서 친구로써 많이혼내고그리고 조언도만히했다고
근데누나가 이걸알게되서
이문제로 오빠누나가 오빠친구분에게전화와서
니가뭔데 나랑동생이랑 이간질시키냐햇다더군요
그오빠분말로는 집안이보통집이랑은다르데요
가족끼리 가족꺼.가족.뭐그런틀이 너무심하고
힘든시기에가족끼리도와주고 그래서그런지
가족애가 보통집안보다 다르다고

이것듣고 아 보통집안은아니구나 라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오빠가좋으니까 마냥
오빠만보고있었는데
한날은누나집에 인사하러가자고 같이가자길래
따라나섯어요.
처음본 언니남편분도계시고 큰언니도계셨어요.
언니들이랑 워낙나이차가 10살넘게 나서
할말도없고 그냥티비보면서 얘기하고 밥도먹었는데
하필이면 그날그주에 오빠어머님 생신이셔서
낮에 오빠한테 선물뭐사드릴까물어봤는데
그이야기를누나한테 하더니
"누나 ㅇㅇ가선물사줄꺼라는데 "
그러더니 언니들이 선물은무슨선물이냐고 현금주라고
그러더군요.
내심 놀랫읍니다.
큰언니는첨봣고 작은언니도 이제두번째본자린데
전그냥 됏다고 마음만이라도 이쁘다하실줄알앗거든요
그순간도대체현금도 얼마나해야할지모르고
월급나오기도전인데 할말도업기에그냥 먼산만보니
언니남편분이 나이도어리고 잘모르는데무슨
돈을하냐며 뽀뽀해주고 포옹해주는게 젤이쁜거라며
하시지마라시데요ㅎㅎ
그순간 눈에눈물이 그렁그렁...

식사마치고 집가는차안에서 기분나쁘드라고 오빠에게
얘기하니우리누나가 무슨잘못 했냐고 오히려
머라하길래 할말이없어지더군요..
이날로 언니들한테는 마음이완전히 닫혔어요.

근데오빠는계속 결혼하기전에친해져라고
우리누나같은사람없다.편하다.우리누나착하고좋다
왜싫어하는지도모르겠다고 하는데

일일이설명도 어렵고 그래서
오빠에겐 좋지만 그냥 결혼해도 평생볼꺼고
시누이될사람들이지만 나이차이가 너무나서
부담도되고 여자니까좀 그런게있다고
이렇게얘기해도 이해를못하더군요.

그냥 무슨일만있으면 큰소리로해결하고
무시무시한누나들이고..
오빠도누나한테만잘해라 그러고
시어머니되실분도 결혼해서언니들한테만잘하면된다
그러고..
제가누나들이랑 결혼하는건 아니잔아요..

오빠에게 나는결혼해도 오빠만보고결혼하는거고
결혼해도 혼자계신어머님께 잘할꺼고
누나들은 누나들가정만지키고 오빠는우리가족지켜야됀다고 답답한 제속을 오빠에게 얘길해봐도 누나들이랑친언니처럼 지내라
잘해준다.우리는가족이다.이말뿐이없고
이해자체가 어렵나봐요

예비시어머니눈치가아닌 시누이눈치보고 시누이될사람
들말에더귀기울에야는게 맞는건가요.
이젠제가헷갈릴려해요..ㅠㅠ.

예전에는 여자친구동반모임여행에 누나도
데리고다닐정도로 누나라면 사족못쓰고 어디가자면
가야하고 해달라면해주는 오빠가 밉네요
처음에는 우애좋다생각했는데
우애가전혀아니더군요.
가족끼리 서로의존지향적인성격?같애요

이사람은정말사랑하고 좋은데
이걸다 안고가려니 훗날 제가힘들것같고. .
오빠에게 혹시나좀 고쳤으면 싶어얘기하면 우리누나뭐라하지마라그러고 잘모르나봐요....
이건고쳐지진않은건지...
이사람 돈모아둔것도 능력없어도
속상하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사랑해도 마마보이같은 성격은 넘힘드네요.


이번에사랑과전쟁프로그램에서 시스터보이가
나왔는데 딱미래제모습 같더군요..
진짜 시누이들때문에 요즘은이혼한다는데
제가그럴까봐 겁나고
아무리이사람만보고 하는 결혼이지만
저를위해서는 안하는게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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