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대형견데리고온 무개념들
무개념들
|2013.08.11 15:58
조회 2,132 |추천 6
안녕하세요 경기도 여주옆 작은 동네에 사는 사람입니다.오늘 저희애기랑 친정 부모님 그리고 올해 101세 되신 저희 증조할머니를 모시고 동네에있는산에 계곡이라고하긴 너무작고 그냥 졸졸졸 흐르는물가에 발적실겸 갔어요 .애기랑 어르신들과발도담그고 물이깨끗해 다슬기가 보이길래다슬기도잡고 재밌게놀고있었는데 어느 남녀커플이 대형견(골든리트리버)을데리고 올라오더라고요.그러더니 저희바로윗쪽에 개랑같이 자리를잡더라구요?윗쪽엔 물이꽤 깊더라구요. 개는 벌써 물에뛰어들었구요. 전평소에개 알레르기도있고 아직 아기도어려서 올라가서 말을했어요 우리쪽엔 물이고이는곳이있는데 개가 배변을하면 우리쪽으로 내려올거같다 그러니 조금만밑에서 놀면안되겟느냐했어요 . 근데 충격적인게 얘기하면서 여자분을보니 물통같은걸들고있더라구요. 자세히보니 개그림이 그려져있는걸보니 개샴푸같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개목욕시키러온거냐고 그랬더니 샴푸를뒤로숨기더니 여기전세냈냐고 흐르는 물인데어쩌냐고 남자놈이 소리소리를 지르더라구요.저도어이가없어서 개 데리고온 니들이 그럼전세냈냐고 니들눈엔 식구지만 내눈엔 그냥 오줌싸고똥싸고자는 개다 하면서 같이 소리를질렀죠. 그랬더니 미친년이 꺼져라 쳐맞기전에 하면서 난리를치더라구요. 더하다간 애기있는데 싸움날거같아서 제가 그냥왔는데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화가나서요. 큰 계곡도아니고 동네산에 조그맣게흐르는물에 그런커다란 개를데리고오는게 그렇게당당할 일인가요??
- 베플ㅡㅡ|2013.08.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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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호랑이를 데려오건 곰을데려오건 주인맘인건데 샴푸는 너무했네요. 그리고 퍼스트뭐시기님ㅋㅋ 개가 무슨잘못이라고 욕하시나요ㅋㅋ 리트리버는 본성이 선한 개라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쓰이는 개인데......주인이 무개념인거지 개는 잘못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