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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회사일 주말엔 집안일 쉬고 싶당~

찌치 |2013.08.12 18:37
조회 46,436 |추천 98

안녕하십니까!

 

여기에 간만에 톡톡 하게 글 남겨 보아요

 

전 32살에 회사원입니다.

 

결혼한지는 3년 되가고 있구요..

 

와이프는 현재 전업 주부 입니다.

 

딸 하나 키우고 있어요..

 

요즘 남편들은 집안일에 대해서는 다들 도와주는게 맞다고 하는데요..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일날 퇴근을 9시 넘어서 하구요..

 

집에가면 10시가 넘습니다.

 

평일은 시간이 늦어서 딸래미는 자고 있어서 보지는 못하구요..

 

주말엔 특근을 해도 6시면 집에 들어가니깐 볼 수는 있죠

 

와이프는 주말에 제가 집에 들어가면 그때부턴 잔심부름을 시키곤 합니다.

 

물론 아무말 없이 다 해주죠..

 

솔직히 주말엔 아무 간섭 안받고 쉬고 싶습니다.

 

평일 날 쌓인 피로도 풀겸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지만 현실상 그렇지 못합니다.

 

집에 오는 순간부터 딸래미랑 놀아주랴 , 설거지 하랴 , 청소 하랴 , 이거 갖다 달라 저거 갖다 달라

 

마트 장보러 가자 , 어디 놀러 가자 , 놀이터 가자 , 쉬질 못하곤 합니다.

 

그렇게 놀아주고 또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고 지겨운 일을 시작하네요..

 

1년 넘게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와이프가 애 키우느라 힘든건 압니다. 

 

근데 저도 힘이 드네요!! 이제는 쉬고 싶습니다.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추천수98
반대수60
베플전문가|2013.08.12 18:46
아내분이 집안 일을 미뤘다가 남편에게 시키는 고약한 버릇이 있는 건 아닌가 싶네요? 남편분이 늦게 퇴근한다면 집안 일은 최대한 그 전에 끝내 놓고 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함이 옳다고 보네요. 또한 아내분이 혹시 주말을 '자신의 주말'로 착각해서 토요일 일요일에는 일을 안하고 싶고 그 날 남편이 대신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아내분도 주중에 남편을 위해 대신 일해주는 날이 있어야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잖아요? 또한 아내분이 애를 핑계로, 애를 보살펴야 한다는 핑계를 만들어 집안 일을 자꾸 남편에게 미루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 애를 임신하는 순간부터 애를 '전가의 보검'처럼 아무때나 자기 유리할 데로 써먹는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 이 경우에도 애를 보살피니 나는 살림할 시간 없고, 니가 다 해라 라는 태도를 보이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애 있는 경우에도 살림의 주체는 전업주부의 몫이고, 남편은 어디까지나 보조입니다. 주말에도 마찬가집니다. 주말이든 평일이든 살림을 도와줘도 부부만의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없다면 이는 분명히 아내의 잘못으로 여겨야 합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남편이 전업주부의 일을 도와주는 이유는 '둘만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도와줘도 늘질 않는다면 그건 아내가 남편을 부려먹는 경우에 불과하죠.
베플네살울딸은요|2013.08.13 23:23
저도 네살. 십개월 딸이있는 전업주부인데요 제 신랑도 일이바빠서 평일엔 7시반출근에 보통 열시퇴근이에요 남편이 늦으면 아내도 그시간에 홀로 아이보느라 힘들어요 아이도 아빠찾구요 간혹 일찍오는날엔 제가 집안일하면 아이들봐주고 책읽어주고 놀아줍니다 토욜도 근무라 오후 다섯시에 오면 같이 놀이터가주고 일욜엔 대공원이나 놀이터 시장등 같이 다니구요 그걸 노동이라고 생각하면 끝이없어요 저희는 주말엔 제가 집안일하고 그시간에 아이랑 놀아주라고해요 남편이 아이들끼리 잘놀땐 집안일도 해주고 음식도 해주곤하구요 물론 바꿔서도 하구요 누구나 쉬고싶은시간이 있지만 그걸 혼자만 하는 노동이라고 여기면 상대방은요?집안일시키고 와이프는 낮잠이라도 자나요?아님 그시간에 아이랑 놀아주거나 다른밀린일을 하진않나요? 저역시 아이봐줄사람이 있다면 직장생활하고싶어요 아이들먹이느라 제때 밥도 못먹고 누구랑 농담한마디못하고 말 안통하는 애들하고 씨름하기힘들어요 싫다생각하면 끝이없어요 공동의 의무고 아이랑 놀아주는걸 피곤하다생각말고 아이가 좋아하는모습보며 같이 행복해하려고 생각하면 좀더 좋아지지않을까요? 론 바꿔서 한다해도 어느것하나 편한건아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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