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좀 설득시킬 방법
고민
|2013.08.13 09:55
조회 476 |추천 0
모바일 양해 부탁드려요
정말 한달내내 고민하다가 글씁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결혼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 결혼한진 1년되었고요 30(저) 31살 남편이예요
맞벌이고 저230 신랑255정도 벌고있어요
저희 결혼할때 양가 도움없이 결혼하자해서 집도 시댁도움없이 대출끼고 시작했어요
차도 사고 이것저것 다해서 대출만 현재 7900만원인 상태입니다 이것도 더 많았는데 그나마 조금씩 갚아서 이상황이예요
시댁은 저희 친정보다 조금은 넉넉해요
두분다 일하시고 갖고계시는 부동산에서 월세도 받으시면서 생활하세요
그렇다고 돈을 허투로 쓰시는 분들은 아니고 아끼시며 잘살고계세요
이번에 여행보내드리려고 친정 시댁에 150만원씩 총 300 을 해드렸는데 이것때문에 저희 살림은 거의 바닥 상태구요
보험 대출이자및 원금 생활비포함 다달이300정도가 고정 지출이고 나머지돈은 대출일시 상환을 위해서 100~150정도 따로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어머니가 귀농을 준비하시면서 부터네요
귀농하시면서 땅을 사려고 하시는데 춘천지방에 1억정도 하는 땅을 내년에 계약하신답니다
근데 그땅을 신랑이랑 공동명의로 하기로 했었는데
자금이 천만원가량 부족해서 계를 하신다네요
월 50만원 20개월 부어야하는 계입니다
이걸 저희보고 내달라고 하십니다
어차피 공동명의고 나중에 우리가 갖게될 땅이니 저희보고 보태시라네요
계 끝나고 저희에게 천만원 돌려주신다고 하는데 받을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저희는 그땅 공동명의로 해달라 그런적 없고 시어머님이 나중에 상속세 안 내려면 공동명의로 해야한대서 그냥 그렇구나 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지금 당장 저희 대출 갚는게 저한텐우선인데 시어머니는 저희 결혼하면서 해주신게 하나도 없으시면서 이렇게 저희가 시어머니 노후까지 도움 드리는게 당연한가요??
저희 다달이 용돈 드리진 않지만 생신때 20만원씩 명절엔30만원씩 드립니다
저는 딱 이정도 용돈외에 더이상 부모님들께 돈을 해주고 싶진 않습니다
신랑도 계속 안된다고 하다가 한달동안 시어머니가 매일 전화하셔서 귀찮게 하니 그냥 해드리자네요..
전정말 싫습니다.. 진짜 맘같아서는 땅이고 뭐고 다 안받을테니 알아서 하라고 난리 치고 싶습니다
참고로 시아버지는 이런 상황 모르시고 아시면 난리날꺼예요.. 시어머니 잡으시면서...
좋게 돌려서 시어머니께 얘길 드려도 워낙 자기주장 강하신분이라 남 얘기안듣고 자기 얘기만 하시는 스타일이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참고로 저희 친정에선 아무리 어려운 일 있거나 돈이 필요해도 저한테 얘기 안합니다
전 새로운 가정을 꾸렸고 거기에 충실하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