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카페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었어요 바로 적고 싶어서 폰으로 적어서 정돈이 안되는점 이해해 주세요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하네요ㅠㅠ
이번에 수강신청을 초등학생 동생이 도와줬거든요 수강신청은 1분1초가 소중한데 순순히 도와주겠다고 나서준게
고마워서 같이 동네 한 카페에 갔어요
카페에 들어가서 동생이랑 프렛즐에 초코음료 맛있게 먹고있는데 바로옆테이블에 아줌마랑 딸 한명이 앉더니
아주머니가 메니큐어 칠을 하기 시작하는 거에요
동생도 메니큐어 냄새 난다고 하고 저도 메니큐어를 먹는지 프렛즐을 먹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옆테이블에 죄송한데 메니큐어냄새때문에 그런데 안바르시면 안되냐고 하니까
메니큐어 바르지 말라는게 어디 적혀있냐고 되려 뭐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메니큐어를 먹는지 프렛즐을 먹는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자기는 메니큐어 바르러 여기 왔다고 저보고 얼른 먹고 나가라고 하시네요..
그사람이 되려 저한테 뭐라고 하니까 할말이 없더라구요
카페에서 발라도 되는데 내가 괜히 오지랖 피우는 건가 싶기도 하고
마침 남자친구 전화와서 물어보니까 카페에서 메니큐어 발라도 될꺼같다면서 그렇게 말하기에 저도 그럼 내가 잘못된건가 싶었어요
그러고는 친구들한테 카톡으로 물어보니까 여자분이 개념이 없다고 말하구요
그러고 안바르시기에 그냥 먹고 있었는데
여자분이 또 바르시고 보란듯이 손을 휘휘 흔들길래
열받아서 사진찍고
싸워봤자 뭐 득이되나 싶어서 종업원한테 이야기 하고 나왔어요..
제가 괜한 오지랖을 떤건가요 아님 여자분이 개념이 없는건가요
큰소리에 되려 주눅들고 심장이 벌렁벌렁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