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출근길 톡따라하다 또라이 취급 받앗어요.

일진오라버니 |2008.08.22 12:57
조회 138,898 |추천 0

톡된걸 이새벽에 알았네요 ㅠㅠ

많은 댓글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싸이 홍보점 할께요 ^^

www.cyworld.com/liebe0630

많이 놀러 오세요^^

 

 

안녕하세요 ㅎㅎ

매일 톡을 챙겨보는 23살 남자입니다.

 

제가 오늘아침 충격적인 일을 겪었습니다.

어제밤 친한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아침이 다되서야 다른 사람들은 피곤에 지친 모습으로

출근하시는데 저는 놀다 지친 모습으로 귀가를 하고있었죠 ㅎㅎㅎ;; 부끄럽네요 '-';;

그렇게 터벅터벅 집으로 가고 있는데 버스정류장앞에 사탕뽑기 기계가 있더군요

딱보니까 저건 진짜 톡건들이면 떨어질거 같은 타이밍인거에요 ㅎㅎ

거기다 얼마전 톡글이 문뜩 스쳐지나가더라구요 ㅎ

그 톡 내용이 어떤여자분이 훈남을 봤는데 그 훈남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려는 찰라에 그 훈남분께서 인형뽑기를 하시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었다던 그 게시물.....

하지만 전.... 저 글을 읽는게 아니었습니다....

 

마침 사탕뽑기 기계앞 정류장에 많은 여학생들이 있었죠...

제가 그땐 무슨 생각으로 나도 훈남..... 으로 보이겠지 란 생각을 한건지...

정말 답도 안나오네요... 에휴.....

어찌됬건 그 당시 제겐 저 사탕을 꼭 뽑고 말겠다는 의지에 불타 거금 500원을 넣고 3번의 기회를 부여받은뒤 열심히 뽑았지만.... 기계를 운영하는 운영자님께선 제게 시련을 안겨주시더군요.... 더 아찔하게만 만들어놓고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전 지폐마법주문서를 통해 7번의 기회를 다시금 부여받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결과 사탕 3개가 우루루 떨어지더군요ㅋㅋㅋㅋ

이때까지 참 좋았습니다....

근데 뒤를 보니 학생들이 절 다 쳐다보고 있더군요...

분명 그녀들은 이 상황을 다봤을텐데.....

여기서 내가 허리를 굽혀 저 사탕을 꺼내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웃길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3개의 결과물을 낳아놓고 그냥 버릴순 없자나요

에이 어차피 모르는애들인데 그냥 가져가자 하고 3개의 사탕을 꺼내고나니 제 작은 손안에 가득 차더라구요....

그렇게 그 앞을 지나가는데 제귀에 아주 청명하게 들려오는 맑고 고운 소리....

 

쟤 또라이같아... 쟤 또라이같아... 쟤 또라이같아... 쟤 또라이같아... 쟤 또라이같아...

쟤 또라이같아... 쟤 또라이같아... 쟤 또라이같아... 쟤 또라이같아... 쟤 또라이같아...

.

.

.

.

.

.

.

 

 

사탕 떨굴뻔했습니다.

 

제가 훈남이 아니라는걸 망각한 결과물이죠...

여러분 절대 톡따라하지마세요. 여러분은 훈남 훈녀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 또라이사건의 결과물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베플맨|2008.08.25 08:08
천오백원에 저거 세개나 뽑았으면 또라이가 아니고 천재네
베플ㄴㄴ|2008.08.25 08:21
얼마나 주변을 의식하면서 사탕을 뽑았으면.
베플또라이같아|2008.08.25 11:09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