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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루사리 |2013.08.13 21:35
조회 73 |추천 1

안녕하세요

26살된 처자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24에 취직해서 2년을 조금 앞두고 퇴직을 고민하는중입니다.

처음에 입사했을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일도 알려주고, 돈도주니 그저 기쁜마음이였는데

2년이 되어가니 불만만 쌓여가네요.

 

특히나 초창기 다니기 좋던회사(아침에 회사 출근이 즐거웠고 일이 좋았습니다. 남들 퇴근시간보다 스스로 1시간 먼저 출근하고 퇴근도 늦게할만큼...)가

이젠 가기 싫은 직장으로 변했습니다.

 

아마, 경력이라 말하긴 뭐하지만 점점 쌓여가는 경력에 이제 회사에서 저에게 거는 기대치의 부담감, 아니면 바뀐 업무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러다보니, 1개월전부터 이직을 생각했고 회사직원이나 타팀  한두분한테만 넌지시 2년되면 그만둔다 말할거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제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같은 팀원 언니분이 다른부서로 옮겨가시고 제 밑으로 생 초짜 하나가 오게 생긴겁니다.

사회초년생으로 입사해서 다닌지 근2년에.. 신입이 온다고 하는데 더군다나 상사님께서 제 아래로 신입하나 뽑을까 생각중인데..어떠냐며..물어보신것에..저도 모르게 열심히 가르쳐 주겠습니다. 했네요...한숨만 나옵니다...

 

현재 저의팀에 여직원이 3명이며 주로 업무가 매일매일 하여야 하는 업무입니다. 그동안은 제가 그만둬도 저보다 일을 오래한 두분이 있기때문에 나 하나쯤 다시 빠져도 되겠거니 헀는데...(두분은 제가 입사할때부터 계셨던분들입니다-당연히 일을 두분께 배웠습니다) 그 두분중 한분이 다른곳으로 가고 신입이 오게되면...저 그만둘수 있을까요?

 

 

정말 마음이 떠났다면 매몰차게 신입만있던 없던간에 그만둔다 말하면 그만이겠지만..

2년 정 무시 못하겠네요.

제가 그만둔다고해서 회사가 힘들어지지 않을걸 알지만... 제가 그만둔다고해서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지 않을수도 있다는것도 알지만...

하지만... 기존 여직원3중에 2이 빠지게 되면 남게되신 한분이 엄청 힘들어지는것은 확실하니까요.

 

고민입니다.

 

이런경우 없으신가요??

 

 

* 처음 입사할때까지만 해도 난 운이 좋은 아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난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였나 고민이 많아지네요.

 

저녁시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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