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6개월 된 새댁입니다.말 그대로입니다. 저희 부모님에게 용돈을 주고 싶은데 신랑이 반대를 합니다.신랑이 월급쟁이가 아닌 전문직 자영업자이고 전 주부라 경제권 신랑이 쥐고 있습니다.생활비로 쓰라고 신랑이 자기 카드라 매주 30만원씩 현금으로 주고 있습니다.매주 주는 30만원은 생활비 하고 남은 것은 제가 쓰고 싶은곳에 쓰라고 하더군요.저에게는 저를 예뻐해주시는 외할머님이 계십니다.신랑에게 외할머니 용돈 드리고 싶다고, 결혼전에도 드려서, 결혼후에도 드리고 싶다고 했더니신랑이 쿨하게 그럼 드리라고 하더군요.신랑에게 오빠 나도 오빠처럼 매달 우리부모님에게 용돈 드리면 안 되냐고 했더니신랑이 그건 안된다고 하네요.이미 결혼전에 약속이 된 상황이고 자기 부모님이야 내 생활비가 필요한거고 장인장모님이야 우리 부양 없어도 잘 사시는 분인데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딱 잘라서 말합니다.그럼 나한테 쓰라고 준 돈 그 돈으로 내가 용돈 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고 합니다.솔직히 많이 섭섭합니다. 우리 부모님에게 주는 용돈을 아깝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섭섭하네요.시부모님은 용돈 드리고 우리부모님 용돈은 못드리게 하는데 내가 받은돈 몰래 드릴까 생각중입니다.내 마음대로 쓰라고 했으니까 부모님 용돈 드려도 되는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