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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사진모델 4시간에 30만원?;;

으잉 |2013.08.14 15:18
조회 382 |추천 0

어제 제가 겪은 일인데 고민+걱정되서 글을 써봐요 ㅠㅠ

 

생일이라 싱글벙글 남친만나고 집에 들어가는 길이었어요

버스카드 충전하고 11시쯤 귀가하려는데

집근처 상가주변 길에서

 

40대 중반쯤 되보이는 아저씨가 말을걸더라구요

"저기요" 하길래

길을 물어보시려나하고 "무슨일이세요?"랬나..

그런식으로 대답했더니

 

"학생이세요?" 래서

'뭐지?..도를아십니까인가?../ 대충 둘러대고 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네;;.."하고 가려는데

 

사진동호회 사람인데 모델을 구한대요.

주로 인물50%+풍경50%해서 찍는데

모델을 구하는게 쉽지가않아서 밤늦은시간이지만 이렇게 말을 걸었다고

자기는 ㅇㅇ동(우리집근처동이었음) 사는데

주말에만 주로 촬영나가고

지금은 더워서 안되구 가을쯤에 출사할껀데 어떻겠냐구

모델해볼생각있냐고..

 

전반신반의 해가지고 믿어도되나 사기꾼아닌가

세상이 흉하니..별별생각다들더라구요

 

복장은 흰티에 청바지라도 상관없구

4시간정도 사진동호회사람들이 원하는 포즈대로만 찍어주면

페이가 30이라고... 알바해볼생각없냐는거에요 ㅠㅠ

예쁜언니들은 너무 많이달라그래... 이러면서

 

저사실 통통하거든요.. 키가 176이지만 떡대가....

절대 모델처럼 마른몸매도아니고..

 

뚱뚱하다하니까

멀리서보고 키도 크고 해서 따라왔다는거에요

정신차리고보니 옆에 좋아보이는 차한대가 있긴했어요;; 검은승용차;

 

순간 페이에 혹해서 얼떨결에 폰번호랑 이름알려주고 집에 왔는데

(명함이 없으시다며.. 제이름하고 폰번만 알아가셧어요;; 이게 의심스럽..)

 

남친한테 물어보니

남친이.. 인신매매가 아니냐..!!!

적어도 막 이상한 의상입히고 사진찍는 변태중의 상변태일거다

왜그랬냐!!!! 해서 ㅠㅠ

너무 걱정되서 무서워서 밤잠설쳤어요.

 

지금 그 아저씨한테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놀라게해드린 사람입니다.

아참 저는 ㅇㅇㅇ증권 ***(이름)입니다..라고 카톡이왔는데..

 

너무무섭네요

생일이기도했엇고 들뜬맘에

페이에 혹하기도해서 알려준거긴하지만 ㅠㅠ

 

제가 좀 남을 잘 믿어버리는 구석이있어요;ㅠㅠㅠ

서글서글한 인상에 약복차림이셨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아닌척 해야하는지 믿어봐도되는건지..

ㅠㅠㅠ저같은 일반인한테 사진동호회라지만 페이 30이 말이되나용?ㅠㅠ도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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