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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과장..

기계 |2013.08.15 15:20
조회 113 |추천 0
처음 과장을 봤을땐 첫인상은 음... 정말 친절하고



항상 웃음 많고 그리고 같은 남자니깐 편하게 일하자라는 뭐 그런 마인드 였다..



하지만 채 3일도 안되어.. 본색을 드러냈다..



난 분명 배우지 않았는데 무슨 말만 꺼내면 저번에 알려줫엇던 건대라며 왜 모르냐는 뉘앙스를 풍긴다..



아니 내가 기억력 상실도 아니고.. 그렇게나 많이 배운걸 모를리는 없다..



이것은 나만 격은 일이 아니다.. 같이 일하는 이모도 그렇게 말씀하신다.. 섬유 쪽에서 잔뼈가 굵으신 분이다



그분도 나와 똑같게 생각하시는..



오늘은 또.. 내가 어제 허리 삐끗해서 진료를 보고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라고 해서 내일 즉 오늘 한번 더 오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과장이 아침에 병원에서 뭐라디 그러길래



허리디슼. 라는대요??



그래서 병원에서 오늘 한번 더 오래요



공장 땀시 오늘은 병원 5시까지 하니깐



야간 진료할때 내일이나 내일 모래 가야겟네요



난 분명 이리 애기를 했다.. 분명



그런대 오후 1시경에 갑자기 직수 아지매 오면 병원 갔다 와 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 상무님이랑 다 애기가 됫구나 음 그렇군 감사합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대



직수이모가 와서 병원에 갔다 올깨요 상무님한태도



갔다오겠다 애기 하면 되죠?? 라고 하니 과장이



상무님헌태는 머라 그럴래?? 그것도 황당한 표정으로



응?? 이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



당신이 갔다 오라고 햇잖어요?



니가 알아서 잘 둘러대 그러길래 아..예 알겠습니다..



심지어 술 둘이서 같이 먹을땐 허세가 장난이 아니다..



뭐 상무는 자기를 못짜른다 내 없으면 공장이 안 돌아간다..



그런데 좀 맞는 말이긴 하지만.. 내랑 상관 없잖아 ?



자긴 상무한태 공장 일땀시 한 소리 들으믄 자기 혼자 삭히고 만다 그러면서.. 이거 땀시 혼낫다니 뭐라니..



에휴 마음속 애기를 쓰고 싶은대 쓸땐 없고 해서 여기 올니다..



보는대 불편 허셧더라면 죄송해요



이제 40일짼대 그만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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