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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 엄청난 여자 ... (학벌)

김해원 |2013.08.15 20:18
조회 1,433 |추천 6
안녕하세요 ... 대구 모대학 의대생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오늘 오후에 벌어졌던 일을

하소연 하고 싶어서 글 씁니다.



동기, 동기 친구들과 같이 시내에서 놀기러 해서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영화도 보고 재미있게 놀다가

너무 더워서 카페에서 좀 쉬기러 했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갑자기

동기 친구들 중 한 여자분이 한숨을 쉬면서

대한민국은 학벌주의가 너무 심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취업준비중인 형도 있고 해서

도와줄려고 뭐 뭐 준비했냐고 친절하게 물었고

그 여자분도 웃으시면서 말씀해주셨어요.



근데 학점은 B에 토익은 800점을 간신히

넘는데다가 당연히 취업하기 어려워보였어요



그래서 학벌이 문제가 아니고 노력을 조금더

하시면 충분히 합격하실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다짜고짜 화를 내시면서 저보고 의대니까

그런 편한말 할 수 있는거라고

자기도 의대면 그런말 할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자꾸 학벌주의라고 하지말고

자신이 학창시절때 공부 안한걸 탓하라고

했더니 공부 했는데 안되는걸 어떡하라고

하면서 우시는거에요 ...



분위기 싸해지고 ...

그 와중에도 저만 나쁜놈 처럼 몰아가길래

너무 화가나서 따졌어요 ... 그럼 안되는데 ...



그때 당신들은 학창시절때 하루에 5시간도

못앉아 있었을 것이다.

여기있는 나, 이 친구(같은 의대)는 하루에

적어도 최소한 14시간은 집중력있게 공부했다

이 사회는 학벌주의가 아니라 실력주의다

당신들도 흔히 말하는 의대나 인서울 학생들이

당신들보다 피나는 노력을 하고 실력도 비교

불가능 할 정도로 차이난다는걸 알고있지 않나

대구에 있어서 공부를 못했다고?

나도 대구에서 살았다, 물론 수성구도 아니다

학원도 안다니고 유료강의도 안들었다

그런데 당신들이 보는데로 의대생이 되었고

당신들이 그렇게 욕하는 서울대에도 합격했다



이런식으로 계속 따졌고 동기는 진정하라고

하면서 친구들 데려다 주고 오겠다고 하면서

나가더군요 ... 너무 화가났습니다.



아 글이 너무 두서없네요 ...

쓰다보니 흥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는 학벌 좋은분들께 대우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력 좋은분들도 취직 충분히 가능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학벌주의는 피해의식 합리화 아닙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수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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