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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고3인데.. 고백해도 될까요? 답글좀...

아..... |2013.08.15 22:22
조회 361 |추천 2
전 고3 남자구요 9월 모평 19일.. 수능 84일 남았네요..
같은반이고 남녀 합반이라 서로가 서로의 이성친구들 중에서는 제일 친한 친구에요.
근데 제가 걔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제가 누구를 사랑한 적이 없어서
몇개월간 감정에 확신이 들지 않았지만 이 감정이 사랑하는 거구나.. 라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고백하려고 했지만 둘다 고3이고, 대학입시가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지금까지
좋은 친구로만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너무 힘드네요, 제 감정을 솔직하게 그친구한테 털어놓고 싶어요..
좀 이기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네요 저를 마음에도 없고 정말 그냥 '친구'로만 생각했다면
상당히 당황스러울테니까 학업에도 지장을 주겠죠.
혹시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고3이라는 현실때문에 제 고백이 부담스럽겠죠..
마음은 고백하라고 말하는데 머리는 참으라고 하네요. 
첫사랑의 떨리는, 두근거리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픕니다. 이 감정은 제 인생에서 다시는 안올, 다시는 못올 그런 설레는 감정인데.
그 소중한 감정 보여주고 싶고, 표현하고 싶고, 그게 그친구와 잘되고 못되고를 떠나서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지난 9개월 참아왔던 것처럼, 앞으로의 3개월을 참고 살아야되나요
아니면 그친구에게 이기적인 결정이 될 수 있는 선택이더라도 고백하는게 맞나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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