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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생겼구나

20여자 |2013.08.16 22:08
조회 273 |추천 0
정식으로사귀기전에
짧은기간이었지만서로 붙어다니며
밤에 단둘이 달도보고 손도잡고 보고싶다는말도 하고
처음에 니가 먼저다가와주고
시간이 흐를수록나는 마음이 커져가고,
아니 어쩌면 넌 아예 마음이없는게사실이었겠지,
우리 마지막으로만나던날니가 했던 말처럼.
연락하는여자 나밖에 없다던 말,
치마입은모습 이쁘다며 두손꼭잡아주던 날까지 모두
아무의미없이 그랬던거라말하고떠나버린너에게
나는 단지2주짜리위로밖에안됐던걸까.
많이 매달렸지만너무 다른사람이었어,내가 알던 너는 이

이세상에서 사라진 기분이더라...
벌써 세달이 흘러가고있어,
아직도 곁에 니가없는 일상은 지독히도 외롭네,
지갑속 니사진 그대로인데꺼내볼용기가 없어서 못본지
오래고
많이 괜찮아졌는데사실 나는 아직도 니 생각을 해왔어.
그러다가우연히너의 페북에서 연애중이란세글자를 보
게되었어.
사실인지아닌지 모르겠는데...
늘내책상한켠에세워진 캘린더에적힌 너의생일보면서
더좋은사람되서친구로라도 이번엔 내가 먼저 다가갈까
생각했었는데,
나에게 상처를 주고도 이미얘기는끝난줄알고
나에게 인사하던너의 그 아무렇지않은 웃음을 또 보게될
까봐
진짜 그 웃음이 보기싫어서
이제 다시는 내가알던 예전의 니가짓던 그 해맑은 웃음
은들을수가 없어서,
이미 모든건 끝났다는 현실앞에 무너질것만같아서
계속 그래왔던것처럼
난앞으로도 계속너를 피해다니련다.
보고싶을거야,잘살아라...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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