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5년차. .지금30중반후의남자입니다. .
다들이리사는지궁금해서. .그냥넋두리하렵니다. .
아이는하나. .부인은전업주부. .저는최고? 의기업이라하는곳에서과장입니다. .
점점직급은높아지고위에눈치는더볼수밖에없고. .
일은작년대비두배는늘어나고. .
팀분위기상칼퇴는한달에한두번. .대부분빠르면아홉시. .
늦으면열한시넘어집에옵니다. .
주말은하루는무조건출근. . 요즘은주말에영어학원다니느냐
토욜은학원. .일욜윽출근이네요. .
전에도주말출근했던지라이틀다쉬는날은 많아야두달에한번정도였죠. .평일퇴근도요즘과같았구요. .
와이프는불만이많네요. .주위사람들은당신이대단한줄안다는둥. .
그러면서불만많구. .서로이야기하다보면대화는안되고서로기분만상하고. .
그주위사람보다월급많이받아오는데도. .( 연봉자체도높습니다. 수당때문에그런게아니라) 그건고려안하네요. .
물론월급날되서수당땜에많이나오면 고생했다. .고맙다그러는데. .참그날만그러는게씁쓸하네요. .
그러다가바로또원복. .
남자의운명이이런건가요? ?
누군늦게퇴근하고싶어합니까. .누군주말에아들이랑같이놀기싫어출근합니까. .아들한테미안하구. .부인한테미안하지만. .어쩔수없이출근하는 나는뭘까요. . . .
누군나이먹어영어공부하고싶어합니까. .누군 출근학고싶어학곱칼퇴하기싫어안합니까. .
이게남자의운명인줄은아닌데. .참 우울하네요. .
그런데와이프는일찍퇴근해서아이랑안놀아준다. .집안일좀도와줘라. .물론압니다. .여자도힘든지. .다힘든지. .근데저도힘듭니다. .
저는와이프와말싸움에상대도안되요. .와이프는논리적으로하는데. .저는그렇지못하니. .싸우면내잘못아닌데도제가미안하다하죠. .
그러다보니 자기가잘못한일은합리화되고. 내가잘못한일은죽일놈되는거죠. .
결혼초기엔 지는게이기는거다. .라생각하고 그냥넘어갔는데
이젠. .내가왜? 라는생각이들고 그러다보니많이부닺치네요. .
물론제가잘못해왔던거알죠. .하지만 저도점점 현실을인식하답보니힘드네요. .힘들지만 버티는건 아들때문입니다. .
이글을얼마나읽으실지는모르겠으나. .읽어주셔감사합니다. .넘넋두리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