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너무 힘듭니다.

어쩜 |2013.08.17 13:17
조회 270 |추천 0

안녕하세요 대학교 3학년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1달정도 있다가

 

제 친구와 지인의 소개로 2대 2로 술을 마시게 됐습니다.

 

근데 지인의 친구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첫눈에 반해버렸죠.

 

그녀는 저보다 2살 많았고,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정말 제 평소 이상형이었습니다.

 

그녀와 저는 술에 별로 안취해 있어서 제가 아무 짓도 안할태니까

 

내일 아침에 내차로 집에 데려다 줄테니까 잠만 자러 가자고

 

그래서 그녀의 집이 멀어 만난 그날 모텔을 가게 됐습니다.

 

그런 그녀도 제가 싫지는 않았는지 순순히 따라 오더라고요

 

원래 수컷이라는게 늑대라서 잠을 자는데 도저히 못참겠어서 몇번 들이대긴했으나

 

그녀가 싫다고해서 서로 깊은 키스하고 진짜 꼭 껴안고만 있었습니다.

 

그녀를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그녀를 실망시키기 싫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이런저런 애기를 했습니다. 식성부터 연애관까지.... 그러다보니 아침이 됐더군요

 

그래서 아침에 제가 그러면 우리 사귀는 거다? 라고 하니 알겠다더군요...

 

그녀에 집에 데려다주고 그녀는 내리면서 저에게 키스를 해주었고..

 

가기전에 너 밤새서 걱정된다고 운전 조심히 해서 가라고 하더군요

 

전 집에 도착해서 그녀가 걱정할까봐 집에 도착했다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날밤에 제가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더군요...

 

그래서 제가 걱정되니까 꼭 전화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얼마 안있다가 밤이 너무 늦었다고 내일 일어나서 전화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았다고.... 근데 다음날(오늘) 아침에 장문에 문자가 오더군요

 

내용인 즉슨

 

자신의 상황이 누굴 쉽게 사귀고 만날 상황이 안되는 것 같다고

 

(저랑 애기할때도 자신이 취업준비생이라서 집에 많이 눈치가 보인다고 하더군요...)

 

니가 싫어서가 아니라 만나도 잘해줄 여건이 안된다고

 

이런애기 문자로 하는거 예의가 아닌거 알지만

 

만나면 말 못할것 같다고 우리 좀 더 알아보고 

 

천천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자고 미안하다고....

 

그 문자 보자마자 바로 전화 했습니다.....

 

전화기가 꺼져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여기에 글을 쓰는데....

 

정말 마음이 찢어질듯 아프고 힘듭니다.

 

그녀가 날 갖고 논건지? 아니면 자신이 정말 현재 취업 준비생이라서 집에 눈치가 보여서인지...

 

그녀를 정말 붙잡고 싶은데.... 서로 애기만 하면 붙잡을 수 있을것 같은데....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녀에 말대로 시간을 갖자는 말은

 

연락을 나중에 해주긴 한다는 건가요?

 

아니면 마음에 정리를 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매일 하루에 한개씩만 나 잊지말라는 식으로

 

매일 똑같은 시간에 안부식의 문자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지금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해도 앞으로 계속 전화기를 꺼 놓지는 않을 것같은데

 

매일 전화해서 그녀에게 부담을 주긴 싫습니다...

 

그 순간 가장 힘든 결정을 한건 그녀니까요...

 

그녀를 기다려도 될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