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녀공학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야
내 짝꿍이 변백현이라는 앤데
어찌나 시끄러운지 수업시간에 드립치는 거 듣고있으면 한 대 때려주고 싶어
근데 일주일 전부터 애가 쫌 조용하네?
무슨일이 있나하고 물어보면 아무것도아니라고 손사래를 치고..
그래서 그냥 신경을 안쓰기로 했지
근데 다음날 내가 학교에 와서 수업준비를 하려고 교과서를 끄내려는데 뭐가 툭 떨어지네
[나 사실 너 좋아해]
딱봐도 익숙한 삐뚤빼뚤한 글씨
밖으로 나가려고 교실 문으로 나가는데 그 앞에 마침 변백현이 서있었지
"저기 혹시..너 책상 서랍에 들어있는 편지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