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제 알바생들 담배피는 시간도 지켜줘야하나봐요

|2013.08.19 14:13
조회 1,965 |추천 8

이런 글을 써보는게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글 내용이 이상해도 좋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엊그제 토요일 한 10시쯤? 그쯤 됬던거 같네요

제가 사는 동네는 서울에 있는 동네치고는 좀 작고

조용한 동네라 있는건 있고 없는건 없는 동네입니다.

 

그날 낮에 무한도전 재방송을 보는데 거기서 마카롱 먹는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겁나..찰지게 먹길래 저도 먹고싶어서

친구들이랑 저녁먹고 간식으로 먹을겸 동네 이곳저곳을 샅샅히 찾아보던 중이였습니다.

 

처음에는 파바하고 카페만 돌아다니다가 한 친구가 저보고 편의점에서

마카롱을 본적이 있다고 해서(참고로 이 친구도 저만큼 마카롱에 환장하는 친구ㅋㅋ)

 동네 편의점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던 중에 세*일*븐을 들어가려던 참이였습니다.

 

아시겠지만 편의점 앞에는 간이테이블 두개가 따로 놓여있었고 뒤에는 아이스크림 매대가 있었습니다. 

테이블에는 여학생 두명하고 다른 쪽에는 어떤 남자분이 담배를 피시면서 앉아계시더라구요.

저희는 별생각없이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마카롱이 있나하고 빵 코너하고 과자코너

등등을 보고 있었습니다. 

 

혹시나했는데 여기도 마카롱이 없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친구들이랑 여기도 없다, 밑에 좀 더 큰 편의점이 있으니까 거기 가보자

하면서 뒤를 돌아봤는데 계산대에 아까 그 담배피던 남자가 있더라구요.

 

나올때 제가 맨앞에서 문열고 나오면서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나길래 뭐지하고 봤더니

밖에 아이스크림 매대 위에 담배가 그대로 불이 붙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저 남자가 피다가 우리때문에 들어왔구나, 좀 미안하긴하네 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편의점을 가려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뒤에 같이 오던 친구들이 수근수근 이수근하는거에요.

 

그래서 뭔가 싶어서 "뭔데뭔데"하고 물어보니까 아까 그 알바생이 우리 나가는데 뒤에서 대놓고

"아 신발 미친년들이" 이랬답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우리가 들어가서는 아무것도 안사오고 나온게 알바생 놀리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물건이 없어서 못산건데 거기서 뒤에 대놓고 욕이라뇨...

저희 욕을 하는건 그 사람 성격이니까 어쩔수 없다고 해도 그걸 어떻게 아직 다 나가지도 않았는데

들리게 말할 수 있나요?

 

처음엔 너무 화가나서 그 회사 고객편의 이런곳에 올릴까 했는데 솔직히 그 편의점이 무슨 잘못인가요

그 알바생 성격이 그런걸...

하..이렇게 처신하는게 잘하고 있는걸까요...

이제는 편의점 갈때 알바생 눈치보고 들어가야겠습니다.

추천수8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