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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없어졌으면좋겠어요

전원래네이트안하는데 어제우연히들어와봤다가 머뭇거리다 오늘글남겨요..ㅋㅋㅋ

 

사실은 동생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저랑 세살차이나는 남동생인데 얘가 ADHD인데 병원가거나해도 얘처럼 심한경우는 없다하더라구요... 그무슨 미술치료? 같은거 예전에 받았었는데 거기에 같은부류의 애들이랑 있어도 솔직히 걔네는 ADHD여도 공부도잘하고그러던데 참 그런데서까지 안좋은걸로 1등이더라구요

 

15년이 넘는기간동안 같이 살면서 진짜 괴로운것같아요

 

얘없었다면 제 인생이 그리고 우리가족인생이 이것보단 나았을거라 100%장담해요

 

얘기하자면 진짜 3박4일걸려도모자를거같은데ㅋㅋㅋㅋ

 

어렸을때는 세살차이니깐 초등학교를 같이다녔는데 그때부터도 좀 이상하고하니까 애들이 안놀아줌....ㅋㅋㅋ 심지어 지나가면 째려보는애들도있었는데 전그래도 나이많다고 그애 같이째려봐주고동생욕하면 같이욕해주고했는데 돌아오는건 매일 물어뜯기고 맞는거밖에없더라구요

 

제친구들도 다 제동생 싫어했는데 전애써 그러지말라고 왜그러냐고 친구한테 짜증냈는데

 

한번은 제가 나가노는데 지도 심심했던지 같이나가자해서 그러자고 했는데 뭐 온통 여자애들이니까 재미없었는지..ㅋ 자꾸 딴데로 새려고하는거예요 이때가 얘가 일곱살이었나?

 

그래서전 진짜 하다못해 줄넘기줄로 손묶고 다녔는데..동네어른들이 뭐라고하거나말거나 그렇게까지 데리고있었는데 한눈판새에 없어진거예요

 

전 엄마한테 있는욕없는욕 다처먹고ㅋㅋㅋㅋ 경찰서에서 전화가왔는데 저희동에서 가까운동네에있다고 해서 전 엄마한테 이끌려서 엉엉울면서갔는데 걘 거기서 사탕물고 누워있더라구요

 

그때가 처음으로 진짜 살인충동이란걸 느껴본듯... 아이렇게쓰니까뭔가이상한데

 

무튼 지금도 항상 주변에 민폐끼치며 살아요..... 매일 먹기만하고 컴퓨터앞에서만사니 몸은 80KG가넘어가고 그거뒷정리는 저희아빠가 지방에서일하시고 엄마도 일하셔서 다 제가하거든요

 

반찬이란반찬은 심지어 맨입으로 다해치워서 전 먹을게없어서 라면끓여먹음ㅋㅋㅋㅋㅋ 그수많은설거지들은 다 제몫이구요

 

저게문제가아니라 그냥 돌거같아요.. 진짜 어린시절이 중요한거잖아요 하다못해 범인같은사람들봐도그렇고

 

옛날부터 하도 제물건 망가뜨리고 해서 뭔가 없어지거나 하면 걔가 했건안했건 동생한테 니가그랫냐고 소리지르고봐야 뭔가 속이시원하구요

 

하도 어렸을때부터 입을 가만히놔두지않고(ADHD특성) 쉴새없이 떠들고 여기저기 주먹으로치고다니고 시끄럽게해서 지금도 작은소리에도 짜증이나서 견딜수가없어요

 

그리고 하도 많이 뺏기고 양보강요당하고 하다보니깐 걔한테는 제가 버릴 쓰레기라도 주고싶지않아요

 

물론 저희부모님은 좋은분들이세요.. 그래서 제가 이만큼이라도 살수 있었겠죠

 

부모님이 폭력휘두르고 이런 집보다야 제가 낫다는걸 알지만 너무힘들어요

 

진짜 부모님이 하다하다못해 쟤를 무슨 기독교에서운영하는? 그런 기숙형식의 정신병원같은데 넣은적도잇구요 전혀 교화따윈 되지않았지만..

 

저한테는물론이고 엄마아빠 심지어 잠깐 오신 할머니마저도 수틀리면 씨ㅂ년이런소리들어요 쟤한테

 

ㅋㅋㅋ아이거쓰다가 방금할머니께전화왔는데 괜히눈물터져서 계속 목으로만 응 응 이러다끊었네요.....

 

너무서러워요진짜 부모님도불쌍하고 저도불쌍하고

 

저희집이다 쟤때문에 스트레스를많이받아서 고혈압진단이나오더라구요

 

저도 중1때 혈압높다는진단받음ㅋㅋㅋ.....할말이없다진짴ㅋㅋㅋ

 

자꾸 여기저기치는소리내면서 사람신경긁는데미칠거같아요진짜

 

아이거엄청길어지는거아닌지모르겠는데... 이런거쓰는거아닌가...

 

근데전 동생이니뭐니 이런거가지고 쟤를 불쌍하게여기고 이러고싶지않아요

 

진짜솔직히 다리가어디아프거나 그렇게 몸이아픈거면 저도 평생 휠체어밀어주고 따뜻이 대해줄거예요

 

저건진짜 안겪어본분들은 모를거예요 친구들끼리 형제얘기나오면 솔직히 아싫어짜증나~ 이런게대부분이잖아요

 

저도그러면 웃으면서 맞아진짜짜증나! 이러지만 속으론 진짜 미칠거같아요

 

저애들은 안그럴텐데 왜나만그렇지

 

아그리고제가 엄마를 진짜좋아해요 애정결핍정도로.... 막 과할정도로 어리광부리고그러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저불쌍하지도않냐고 쟤때문에 신경못써서 저러는거라고그러는데ㅠㅠ

 

저도제가 좀 이상해지는거같아요 평소엔 멀쩡한데 단둘이있으면 꼭 소리내고 집어지르고이러면 전 참을수가없어서 화내는데 그럴때마다 너 찔려죽었음좋겟어 너 63빌딩에서 밀어버릴거야 이런말하는데 제가 어떻게 아무렇지도않게 저런말을하는지모르겠어요

 

진짜 친한친구한테도 장난으로도 때리거나 욕하는거 진짜 싫어하고 한번도 한적없는데

 

쟤한테는 그게 술술나와요

 

저도 무슨 치료를받아야하는게아닌지 모르겠어요 나이먹을만큼먹었다고 그래도 아직 ㄹ다 큰건아닌데...

 

그냥 여기까지만 쓸게요 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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