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오글거리게 내 마음 다 표현할 곳이 여기 밖에 없다는게 좀 웃기고 어떻게 보면 찌질하게 볼 것 같지만 그래도 혼자 포커페이스 유지하면서 지내기에는 너무 힘들기에 여기다가라도 마음을 풀어본다
글은 오글거리게 쓸거야 너가 읽을리는 전혀 없겠지만 그냥 어린 관점으로 너가 읽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쓸께. 우리 처음만났을 때 친구의 친구 사이로 그냥 친구로 만났지 나는 되게 본의 아니게 시크한척을 했었지 그리고 너가 먼저 나한테 말을 걸어주고 옆에서 계속 붙어다니면서 어색함을 풀어줬었지 여기까지는 아직 몰랐어 내가 지금까지 봐온 여자들과는 좀 다른 성격을 가진 너였으니까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었다 그리고 나서 집가고. 계속 이상하게 너 생각나고 그러더라 ㅋㅋㅋ 그리고 나서 페이스북에 너를 찾아봤어 그래 있더라 친구걸고 생일이라길래 메세지 보냈지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떨렸어 그런데 너는 여전히 편한 말투로 대하더라 그래서 마음속으로 " 얘는 나를 그다지 많이 생각하지도 않고 처음만나고 헤어진날에 별로 생각도 안났나 보구나. " 이러고 위축되어가면서 페북메세지도 읽고 씹혔었지 ㅋㅋ 그러고 나서 나쁘게 말하면 이런 얘한테 마음가지지 말자. 말자.
이러고 그냥 폰 꺼두고 잠잤다 ㅋㅋㅋ솔직히 생일이라길래 뭔가 나를 찾아줄줄 알았거든 아휴 나도 참 그런데 소설영화처럼 자는 사이에 연락도 많이 오고 친구를 통해서 너가 나를 부르라고 했더라 와 정말 이상하게 정말 이상하게 기분 정말좋았어 그런데 한번 튕겨보자는 마음으로 자다가 깼지만 한참 지난뒤에 자다 일어난척을 했지 그리고 너한테 카톡도 오고 번호도 너가 먼저 알아내서 나한테 연락했다는게 나로써는 너무 행복했어 남자가 소심해서 안되긴 하지만 좋았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너랑 또 친구끼고 같이 만났었지 그때부터 아마 내마음이 확신해진것 같아 너를 좋아하게 된것같다 외모 보다 나는 누가 나를 좋아해주면 자연스럽게 나도 마음이 50%정도는 가는 마인드라 더그런 것일수도 있는데 와 너 정말 매력넘치더라 내눈에는 많이 이뻤고 내친구한테는 아닌척했지만 ㅋㅋ 그런데 너가 남자도 많고 친한남자얘들한테 아무렇지 않게 스퀸십하고 남자들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지 너한테도 직접 듣고. 솔직히 듣고 바로 마음접으려다가 고민했어 계속 좋아해야 되나, 너랑 사겨서 그런짓 하지말라고 막으면서 너 성격고쳐볼까. 등 많은 생각을 했어 그렇게 내 마음이 막 갈팡질팡 했다 너는 몰랐겠지 그리고 나서 단둘이 만났던적 있었지 그때 우리 손잡고어깨동무도 하고 핑크빛이었지 한마디로 ㅋㅋㅋ야 그때 기분 되게 좋더라 정말 그래 여기까지는 나도 날믿고 너도 널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몇일뒤 쯤 내가 술마시고 술김에 카톡으로 너 좋아한다고 대놓고 말해버린적이 있었지 정말 그때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진짜 아예 숨고 싶을 만큼 창피해 죽을 뻔했다... 그래 이렇게 말하고 그이후로 계속 나는 마음접으려고 별노력다하면서 포커페이스, 즉 마음과는 다른 표정유지하면서 친구들과 너를 만나고 그렇게 너를 대했지 그리고 너한테 애매한마음, 좋아하는 마음, 좋아하는데 고백할 수 없는 마음. 등 다 포함해서 장문의 문자를 날렸지 고백비스무리하게 좀더 기달려달라는 의미였어. 그때까지 나 너한테 미안했다 그리고 나서 장문 날린다음 몇일뒤 연락오더라 그래 아무렇지 않게 오더라 뭔가 이상했어 나는 속으로 " 내 마음다 알았나.. " 이런 생각가지고 있고 아무튼 그렇게 좋게 좋게 친하게 지냈지 우리는 계속 그런데 나는 너 계속 만날 때 마다 좋아하는 감정은 숨겨지지가 않더라 정말 감추는데 너무 힘들었다 너를 더알아가기 위해 확실히 고백하기 위해 더 파악했어 그래 여기까지 나 너 정말 순수하게 믿고 있었지 그런데 어느날부터 자꾸 나한테 숨기더라? 누구만나냐 해도 말돌리고. 그래 나는 그냥 너 동네친구만나고친한여자얘들 만나는 줄 알았어 그리고 어차피 그냥 친구인데. 그렇게 누구만나냐고 물어봐도 궁금해도 넘어갔었지 그런데 그 누구가 내가 아는얘고 걔랑 너는 사귀고 있었더라. 그것도 내가 장문의편지날린 날 그 전부터 사귄거였더라. 그리고 그얘가 나랑 친분있는 얘였고.. 나는 진짜 뭐가 되는 거냐. ㅋㅋ 그장문편지가 고백비스무리한 내용이었는데 정말 쪽팔리게 시리 ㅋㅋㅋ.. 그러고 나서 너가 왜 아무렇지 않게 나한테 대했는지도 이제 알았고. 정말 밉다 너 나쁘다 정말로ㅋㅋㅋ그래 나 이 사실 알기전에 우리 얘들이랑 놀러 가기로 했었지 나는 고민하다가 간다고 했었지 그런데 이미 이런 충격적인 사실 알고 정말 가기싫어는데 안가면 찌질해 보일것 같아서 갔다임마.. 그런데 진짜 사람마음이라는게 정말 이럴 수도 있는 거냐 놀러가도. 그냥 같이 있기만해도 그냥 너라는 이유로 설레고 자꾸 부끄러워지고.너도 그렇게 사귀면서 나한테는 비밀로 하고 아무렇지 않게 나한테 손잡고 뒤에서 안고. 가벼운 스퀸십도 했지만 속으로는 분노가 가득한데 그냥 너라는 이유로 그렇게 좋은 마음만으로 볼 수가 있구나.. 그랬었지 그래서 이건아니다싶어서 저녁시간대쯤부터 서서히 기분나쁜 모습을 보였지 그리고 너는 나한테 지적했었지 왜그러냐고 그러지말라고 그래 안그러고 싶었어 그런데 이미 제대로 속아버린 상태에서 너가 그 사귄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는 것을 놀러가는 날 까지 듣지 못했다면 난 어떻게 하고 있을까 하고 무섭드라. 그래 그리고 집가서 그냥 너가 진짜 너무 미운데 너무 밉고 또 미운데 감정조절도 안되고 그냥 너무힘들더라 좋아하는 마음 어디가지 않았고 그래서 나는 너한테 아예 인연관계를 끊자는 식으로 장문을 또 보냈어 정말 힘들게 후회할거 알면서도 너무 화나고 앞으로 너 봤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갈피조차 안잡히고. 볼 면목도 이제 없을 것 같고... 그래 그렇게 보냈더니까 " 잘자. "이러고 끝내는 너를 본 내 마음은 너무나도 무너지더라...
뒷통수를 당해도 너무 미워도 좋아하는 마음은 어디가지가 않는것 같다 바보야 나 너한테 연 끊자고 한것도 후회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다시 너가 나 잡아줬으면 좋겠다. 소심하고 바보같아서 미안하다 두근거림같은 거는 아직도 여전한 나도 등신같다정말. 보고싶다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