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 또 써도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냥이 얘기 한번 썼다가 욕 무쟈게 먹고 소심 ☞☜
싫다는 분도 당연 이해가 가지만 그냥 다 죽어야 된다 이런 댓글은 참 이해가 안됬어요
다행히 저희 동네엔 그런사람이 없어 아직도 잘 주고 있답니다
물론.. 무작정 옹호만 댓글도 부담됬어요^^;
암튼 어느덧 8개월째네요!!
소심하게 글 써볼께유 (중성화는 6월부터 더위에 널부러져서 있어서 날 풀리면 하기로 했어요)
우선 깜이는 이사를 갔나봐요
맨 처음 밥주기 시작한 고양인데 고양이들이 점점 많아지니 떠났어요
저번에 글 썼을때가 안보인지 2주정도 됬을때였고,
아무리 안와도 2주에 한번은 왔기에 기다렸는데..벌써 3달지났네요
굶지않고 잘 지내기를 바래요ㅜㅜ.. 언제든 다시 돌아오기 환영
아픈 할아버지 냥은요
댓글에서 본 고양이카페에 가입하고 글올려서 다음날 좋은 분께 약을 받았어요
하지만.. 3주를 쫓아댕겼는데 실패했어요ㅠㅠ
저만 보면 도망가고 눈앞에서 주는 밥은 안먹고 저 없을때 놓여있는 밥만 먹어 구조는 커녕 약도 못줬어요
다행히 전보단 상처가 많이 아물었고,밥먹고 있는데 나가면 또 도망가기에 밥이라도 많이 먹어라 두고 있어요
푸스푸스!
일정시간에 밥 안주고 푸스 오기전에 미리 밥 두는걸로 해서 우는건 없어졌답니다
이제 와서 밥달라고 우는 냥이들은 없어요
다들 자면서 기다려요...
어느덧 요만큼이나 컸네요
아빠를 궁금해 하던 삼색이는 그 후로도 많이 궁금해했고 ㅋㅋㅋㅋ
장마때 안오더니 우릴 다시 무서워했어요 지금은 나아지고 있어요
삼색이는 동네 정자에서 치킨먹는 사람들에게 한조각씩 잘 얻어먹고 댕겨요
고양이도 외모가 한 몫 하나봐요..
제가 제일 아끼는 감자
감자는 아주 집처럼 생활했어요 ㅋㅋ 아침6시에 와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밤에 갔어요
지금은 한 2~3주째 안와서 동네 찾아 다니구요
어제 드디어 찾았고 절 알아봐 쫓아왔지만 뭔일이 있었는지 예민해져서 여기까진 안따라오네요..
그때 못 보여 드린 고양이들이요
위에 두마리는 몇일에 한번씩 오고 절 보면 도망가요
자주 오는게 아니라 아직 이름은 없어요
쿠키도 전엔 도망갔었는데 이제 밥기다리고 있어요
안전하다 생각해 새끼들도 데려 왔으면서 하악질은 멈추질 않아요
저한테 쥐까지.. 선물해 줬어요ㅠㅠ..
그리고 새로운 냥이들이에요
쿠키 새끼들
땅콩&호두
구조까지는 아니고..
편의점 앞에 새끼 고양이가 어슬렁 대는데 마트 박스 묶을때 쓰는 끈이 목에 묶여 있더라구요
너무 순해서 끈은 바로 자를 수 있었고 밥주니까 굶었는지 허겁지겁 먹었어요
사는곳은.. 여기.. 였고 3일 두고 봤는데
어미도 안데려가고 환경도 열악하고 남의 빌라앞에 밥을 계속 줄 수 도 없어서 데려왔어요
사진은 데려온 첫날이고 지금 열흘정도 됬는데 폭풍 적응하여 급식소에서 밥먹고 잘 뛰놀고 잘 살고 있어요
아침 6시부터 뛰다니구요 저만 보면 배 만져달라 드러누워요
귀차니즘으로 언제 쓸 진 모르지만(아직도 블로그는 한달전 이야기 포스팅 중..) 또 쓰게되면 하나하나 소개할게요
고양이 안좋아할땐 다 똑같은 고양인 줄 알았는데 사람처럼 각기 다른 성격과 매력이 있더라구요!
최근 몇번 본 냥이까지 현재 13마리에요 아직은 감당할 수 있어요;; ㅎㅎ
사료 처음 샀을때 미쳤다던 부모님과 남친.
부모님은 여전히 키우는건 안되지만 가끔 고양이 왔나 내다보시고
남친은 맨날 고양이 보러 온다고 난리에요^^
고양이를 싫어하는 분들께 좋아해주길 바라지 않아요
길고양이를 하찮은 생명이라고만 여기지 말아주세요
집고양이랑 똑같아요. 집과 밥과 사랑해주는 주인이 없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