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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눼눼 |2013.08.22 06:05
조회 150,689 |추천 724

 안녕하세요.

 전 30살 먹은 남자입니다.

 

요는 이렇습니다.

 

 저번달에 스쿠버다이빙을 하고자 저는 마닐라행 비행기를 탔죠.

 

 4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전 항상 그러 하듯 맥주 2~3캔을 마시고 비행기 안에서 자려고했죠.

 

 근데 전 중앙렬에 앉았고... 옆쪽에 창가 자리에 앉아 계시는 부부분은 애기가 있었고..

 

 비행기 이륙부터 애기가 막 울어 댑니다. 네 그럴 수 있습니다. 비행기 이륙하면 기압차에 의해서 귀가 약간 멍멍 하거든요.

 

 근데 애기들은 그걸 말로 표현 못하니깐 울어 버립니다.

 

 저도 그럴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자자...자자..' 라고 버텼습니다.

 

 근데 이 놈의 꼬맹이가 이륙한지 1시간이 넘도록 울음을 그칠 기미가 안보입니다.

 

 전 이미 피곤도 하고 술도 마셨고...막 짜증이 난 상태 (이러면 안됬는데...)

 

 아무리 잘려고 노력을 해보아도 옆집 꼬맹이 때문에 잠을 못자겠기에 옆집은 뭘 하나 하고 봤습니다.

 

 근데 충격~!!!

 

 아버지란 놈은 저랑 비슷한 자세로 퍼 자려고 노력하고 있고 어머니만 애기 달랠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 모습을 보고 순간 확 해서 (또 이러면 안됬는데.....ㅠㅜ 반성..반성...)  

 

 애 아버지한테 그랬죠....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애가 울면 좀 달래 보라고....

 

 그러니깐 애 아버님이 저한테 아저씨 결혼 안했죠? 애 없죠? 애 있으면 이렇게 못해요....라고 말하는 겁니다...

 

 근데 그 순간에 애 어머님은 애 데리고 화장실 가시고......

 

 그 순간에 제가 실수 했다 싶어서 미안하다... 근데 이건 아니지 않냐 라고 애 아버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애 아버님은 계속 저한테 아저씨 애 없죠 라고 만 시비 거시 더라구요 (그래 ㅅㅂ 놈아 나 여친도 없다~!!!!)

 

 뭐 저는 그 당시에 조금은 감정적으로 나간것도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그러고 제가 비행기 안에서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하고 있는데 그 애기 어머님은

 

비행기가 착륙전에 안내 방송 나오는 순간까지 화장실 계시더라구요.

 

 남자 개....는 좌석에서 퍼 자고..

 

 이건 아니지 않나요?

 

 

 

추천수724
반대수32
베플|2013.08.22 17:47
애없냐고 물어보시면 전 자식은 없는데 그쪽은 개념이없죠? 라고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애있으면 뭐 이해해줘야하나? 개인비행기에 무료탑승한것도 아니고 뭐저리 뻔뻔하시지.. 고생하셨네요 한시간동안ㅜㅜ 그 아내도 안타깝네요 그런놈과 결혼해서ㅡㅡ
베플ㅇㅇ|2013.08.22 17:56
이런걸 동문서답이라고하나. 자식은 혼자낳냐 부인은 애달래느라 고생하는데 애아빠라는 사람은 퍼져누워있다니 그런사람이 애없으시죠? 이렇게 되려 물을 입장은 아닌거같은데. 오히려 애아빠맞으세요?라고 반문하시길
베플ㅇㅅㅇ|2013.08.22 17:58
아니 여기서 포인트는 애 있냐 없냐가 아닌데 뭘 자꾸 '애 없으시죠?'만 되풀이 하고 있는지 참.... 부인이 불쌍하다 부부싸움 할 때도 저럴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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