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0살 먹은 남자입니다.
요는 이렇습니다.
저번달에 스쿠버다이빙을 하고자 저는 마닐라행 비행기를 탔죠.
4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전 항상 그러 하듯 맥주 2~3캔을 마시고 비행기 안에서 자려고했죠.
근데 전 중앙렬에 앉았고... 옆쪽에 창가 자리에 앉아 계시는 부부분은 애기가 있었고..
비행기 이륙부터 애기가 막 울어 댑니다. 네 그럴 수 있습니다. 비행기 이륙하면 기압차에 의해서 귀가 약간 멍멍 하거든요.
근데 애기들은 그걸 말로 표현 못하니깐 울어 버립니다.
저도 그럴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자자...자자..' 라고 버텼습니다.
근데 이 놈의 꼬맹이가 이륙한지 1시간이 넘도록 울음을 그칠 기미가 안보입니다.
전 이미 피곤도 하고 술도 마셨고...막 짜증이 난 상태 (이러면 안됬는데...)
아무리 잘려고 노력을 해보아도 옆집 꼬맹이 때문에 잠을 못자겠기에 옆집은 뭘 하나 하고 봤습니다.
근데 충격~!!!
아버지란 놈은 저랑 비슷한 자세로 퍼 자려고 노력하고 있고 어머니만 애기 달랠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 모습을 보고 순간 확 해서 (또 이러면 안됬는데.....ㅠㅜ 반성..반성...)
애 아버지한테 그랬죠....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애가 울면 좀 달래 보라고....
그러니깐 애 아버님이 저한테 아저씨 결혼 안했죠? 애 없죠? 애 있으면 이렇게 못해요....라고 말하는 겁니다...
근데 그 순간에 애 어머님은 애 데리고 화장실 가시고......
그 순간에 제가 실수 했다 싶어서 미안하다... 근데 이건 아니지 않냐 라고 애 아버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애 아버님은 계속 저한테 아저씨 애 없죠 라고 만 시비 거시 더라구요 (그래 ㅅㅂ 놈아 나 여친도 없다~!!!!)
뭐 저는 그 당시에 조금은 감정적으로 나간것도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그러고 제가 비행기 안에서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하고 있는데 그 애기 어머님은
비행기가 착륙전에 안내 방송 나오는 순간까지 화장실 계시더라구요.
남자 개....는 좌석에서 퍼 자고..
이건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