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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시누이

고민 |2013.08.22 21:53
조회 2,274 |추천 1

어쩌면 좋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이사람 저사람 붙잡고 물어도 답이 없네요

 

좀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참고하고자 합니다.

 

작년 12월에 결혼을 하여 신혼여행후 친정에 갈려고 했으나 그날 눈이 너무 많이 내려 도로가 위험하다며 다음에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하루 신혼집에서 쉴수 있다 생각했죠 여행의 피로 때문에 곤하기도 하였고

 

근데 그날 전화가 왔죠 시어머니한테 "어디냐" 그러시더라구요 우리 신랑한테

 

집이라고 했어요 신랑이 왜 집이냐 사돈네 가지 않냐 묻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 장모님이 길이 위험하다며 오지 말라고 했다고 말을 했는데

 

그말을 듣자마자 버럭 화를 내시면서 그럼 전라남도 광주(시댁) 에 와야지 뭘 꾸물거리고 있냐

 

라는 거예요 어차피 내일 가기로 했으니 내일 아침에 출발할 생각이었죠

 

따로 연락을 해야 한다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그게 그리 크게 잘못된거라 생각도 들지 않구요

 

시어머니도 화를 내서 우리 신랑이 뭐라고 했어요 굳히 내일 갈건데 연락을 할필요성을 못느꼈다.

 

그러니 더 난리를 치시는 거예요 전화가 끊기고 바로 시누이한테 전화가 왔죠 오빠가 엄마가 한테 그러면 쓰냐 라면서 엄마덕분에 니가 결혼한거 아니냐

 

그러면서 너너 로 시작하고 너너로 끝나더라고요

 

경기도 신혼집 전세 1억 어머님이 해주셨어요 감사하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날 새벽 부랴부랴 내려가다 결국 휴게소입구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차사고나 나서 수리비 천만원 대물 오백만원이 들었어요 -_-

 

전주에서 탑차타고 시댁내려갔죠 -_-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어고 저희부부도 멀쩡했어요

 

내려가자 마자 하시는 말씀이 왜 한복을 안입고 왔냐였죠 -_-

 

그리고 내말대로 저녁에 내려왔으면 사고나지 않았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시부모님이 해외로 여행을 가셨어요 귀국일을 제가 잘못알아서 그전에 귀국하셨는데 섭섭하다며 울고불며 전화를 하시면서 제가 잘못은 했지만 그걸로 그렇게 따지듯이 전화하며 우실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섭섭하시겠지만 정도가 지나치셨어요

 

뭐 그런일도 있었고 제가 유산을 두번했어요

 

임신 3개월때 어깨수술을 해야 하는데 병간호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전 어찌해야 할지 몰라 허허만 했어요

 

그날 저녁 저하고 신랑하고 번갈아 전화하며 따지듯이 울부짖더라구요

 

신랑한테는 마누라를 제대로 휘두르지 못하냐며 니가 며느리 내려보낼께요 어머니 그래야지 그런말도 못하냐고 면박을 주고

 

저한테는 니가 직장생활을 하는것도 아니라서 병간호이야기를 한거고 빈말이라도 어머니 제가 해 드릴께요 하면서 내려와야 하는게 아니냐 내가 설마 내려오라고 하겠냐 신랑 밥해주라고 하지

라며 울부짖더라구요 -_-;;;

 

그래서 어머니 저 유산 한번한거 알고 계시죠  한번이 아니라 한번 더했어요

 

두번 유산했어요 -_- 이번에도 유산끼가 있어 조금만 움직여도 피가 나와요

 

그래서 오빠가 절 차마 내려보낸다는 말을 하지 못한거같아요

 

저도 걱정이 되어서 쉽게 어머니께 내려간다는 말을 못한거구요

 

라니까 별 소리 다 나오더라구요 결혼을 괜히 시켰다느니 친정엄마 흉보고 정말 쇼킹하더군요 -_-;;

 

 

기억도 나지 않는 말들을 휘날리셔서 기억에 남지도 않네요

 

뭐 그리하여 지나가는 듯 하는데 시누이랑 신랑이랑 통화중에 시누이가 "이혼해" 라고 하더군요

 

신랑이 어머니 너무하지 않냐 하니까 시누이가 어머니가 설마 진짜 내려오라고 하시겠냐 라면서 신랑이 섭섭하다 어쩌다 하니까 시누이가 그럼 이혼해 라고 하더군요 -_-;;

 

그담날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부모자식관의 말다툼에 형제가 끼는거 아니라 조용히 말했죠

 

제가 옆에서 들은걸 알고 저한테 미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부터 시누이는 신랑 회사에 있을때 전화를 하는것 같더군요 -_-

 

뭐 그런저런일이 있고난후

 

임신7개월때 갑자기 시부모님이 오신다고 했죠 그래서 그러려니 했는데

 

시고모님 시외숙모님 시이모님도 모시고 온다는 거예요

 

에공 할줄 아는 음식도 없는데 인터넷 열심히 뒤져보며 음식을 장만하였고

 

시어머니가 그분들 차비를 드려야 한데요 십만원씩 너희 사정이 어려울것 같으니 내가 준비했다 라며 봉투를 주시는데 차마 받을수 없더군요

 

그래서 저희형편것 할께요 대신 오만원씩 준비를 하겠다고 했어요 시부모님까지

 

총 25만원 지출 =_= 을 생각하고 있었죠 그날 하루 지나고 그담날에 세분이 제가 혼자 있을때 와서 십만원씩 봉투를 건네시더라구요

 

총 삼십만원 -_-;; 을 손에 쥐게 되었어요 임신했으니 맛난거 사묵으라며

 

시어머니가 그걸 보시더니 저한테 돈 받았지 그러면 십만원씩 해라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연세드신 분들 돈 돌려 드린다고 생각하고 알겠다고 했고

 

시고모님 시외숙모님 시이모님 시아버지 시어머니 총 오십만원 각각 십만원씩 넣었어요 -_-

 

그리고 내려가실때 드렸고요

그런데 아버님이 에어컨을 더우면 사준다고 하시길래 네 사주세요 라고 했더니

시어머니가 저한테 너 염치없구나 라고 하시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임신7개월인 며느리 결혼한지 일년도 안되었는데 시부모님들 외의 친척들가지 끌고오신 어머니는 염치가 있는건지? 그래서 어차피 살려고 했는데 아버님이 사주신다고 하니까 사달라고 하는거다 라고 했죠

 

몇일지나고 나서 아버님한테 신랑한테 전화가 왔어요 에어컨 사라고 100만원 입금해주겠다고

그 소리 듣고 저녁에 아버님한테 전화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하니 아버님이 주무신다면서 어머니가 받으시더라구요 아버님이 어머니한테 오십만원 달라고 했데요 

아버님 용돈으로 오십주고 어머님한테 오십만원 받아서 백만원 보낸다고 하시더래요

 

돈도 없어 죽겠는데 니시애비가 오십만원을 달라 했다며 화난 어투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안그러셔도 되요 라고 말씀드리고 어머니한테 그러실줄 몰랐어요 죄송해요 라고 했어요 그후 몇시간후 신랑한테 전화가 왔는데 신랑한테 아가씨 새집으로 이사하해서 500만원줘서 돈이 없다 어쩌다 저쩌다 라고 하시는 거예요 -_-;; 

 

어이없음... 아가씨 이사했다고 500만원 선뜻 내놓으시면서

전 어떻게 보면 집들이 를 했던건데 아무것도 없으셨으면서..

에어컨 사주신다는 말에 네 사주세요 라니까 얌체라면서...

기분이 나빴죠

 

 

그렇게 속상할일 끝났다 싶었는데 이번달에 어머니 또 어깨에 염증이 생겨 수술을 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저번주에 내려갔다 왔어요 병원에 가는길에 시누이한테 연락이 왔죠

 

병원근처에 밥먹을곳을 없으니 자기네 집에 와서 먹으라고 그래서 갔죠

 

보쌈시켜서 밥메다 먹었어요 그리고 병원갔고 전 사골을 끊여서 가지고 갔거든요 전날 밤새서 몸상태가 안좋았죠 거기다 감기까지 걸려서 약을 처방해준다고 해도 태아 생각때문에 먹지 못하겠더라구요

 

저희 어머니 방앗간 하십니다. 사장님이죠 -_-

어머니가 저들으라고 방앗간 하시는데 손님들이 아들이 50만원 40만원 용돈으로 준다더라

그러시더라구요 -_-;;;

그래서 못들은척했어요

옆침대에 있는 어머니또래의 한 어머니가 자식들한테 될수 있으면 손벌리지 말아야지 라고 하시더라구요 한달에 얼마씩 나가면 자식들 부담되는데 벌수 있음 벌어야지 라니까

속으로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

 

그리고 그분이 한마디 말씀하시는데 자기 며느리 출산하는데 십만원들고 화분을 보냈더니 자기  딸이 요새는 그러는게 아니라 100만원이도 보내야 한다며 그래서 자기는 백만원 보내고 둘째 낳을때는 200만원 보냈다 라고 하니까

 

저희 어머니 -_- 형편이 되면 하는거고 아니면 안되는 거지 라시는데

저도 못들은척 했어요 솔직히 주시지 않아도 되고 주시면 좋은 거고 그런거죠

 

사골드리고 시댁에 갈려는데 시어머니가 병간호 할래 하니까 신랑이 냉큼 대답하더라구요 내가 해야지 라면서

 

저한테 여파가 갈까봐 -_-;; 착한 신랑

 

그렇게 나오고 포도한박스를 사갔어요 아버님혼자 있을 시댁에 시누이도 포도 나눠준다고 집에 사람도 없는데 한박스나 사갔어요 신랑이

 

그리고 그날 저녁 삼겹살 샀구요 우리 신랑이 아버님이랑 시누이 부부 불러서

 

그리고 그 담날 아버님하고 국하나 끊여서 우리 신랑이랑 셋이서 먹었어요

 

그리고 병원 들렸을때 시어머니가 추석때 또 내려올텐데 힘겨워서 어쩌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바로 말했죠 -_-;; 막달이라 7~8시간 차안에 갇혀서 못내려가요

죄송해여 라니까 얼굴이 굳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맘대로 해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아무일 없었으면 했는데

 

또 그날 저녁 시어머니한테 전화왔죠 동생집에 가면서 아기 옷 하나 안사가지고 갔냐 라면서

 

시누이한테 돌지난 딸이 있거든요 우리 신랑 조카죠

 

갑작스럽게 간거고 궂이 애기옷을 사가야 하는건지;;;

 

시어머니가 어차피 해주면 니네가 받을 텐데 라면서 잔소리잔소리

 

우리 신랑 차라리 안받고 안줄래요 라더군요

 

그소리를 그대로 시누이한테 말해서 그담날 신랑한테 전화해서 섭섭하다 아기용품 쓰던거 주고 그랬는데 아무것도 없다면서 하물며 친구도 자기집에 올때 빈손으로 안온다 어쩐다 그러더군요

 

자기는 자기부모니까 병원에 왔다갔다하며 봉사하지만 자기 신랑한테 고맙다고 말해야 하는게 아니라며 따지더래요 -_-;;

 

우린 갑작스레 간거고 밥얻어먹은게 미안해서 저녁밥사고 포도 박스로 사서 시누이 나눠주고 그랬는데 뭘바라는걸까요;; 저희가 잘못한건가;;;

 

그리고 신랑이 매제한테 고맙다고 해야 한다며 시누이는 왜 저한테 고맙다는 소리 한번도 안했을까요 시부모님하고 그외 친척들 오셔서 식사하시고 자고 가셨는데 그 수발을 한 저한테 고맙다는 소리 왜 안하죠??

 

우리신랑 시누이 신랑(매제) 생일에 밥도 사고 그랬는데 광주내려갈대마다 우리신랑한테 전화해서 피자먹고 싶다 밥사달라 뭐사와라 해서 가끔씩 시누이가 사오라는거 사갔습니다.

 

시어머니의 이간질때문에 시누이의 모든 행동에 불만이 생깁니다.

 

다시는 연락하고 싶지 않아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따지고 싶습니다. 제가 말 주변이 없어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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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랑 10만원씩 계를 들고 있는데 시누이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져오는게 낫겠죠  

 

그 계돈으로 모이면 음식을 사먹지도 않고 어찌 관리하고 있는지 아무말도 없네요

 

솔직히 내려갈때 누가 밥값내야 하나 눈치보고 좀 짜증도 납니다.

 

계돈으로 가족들이 모일때 쓰고 하면 좋은데 아무런 말도 없고 신랑 급여 월200만원 받고 10만원씩 가족회비를 내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광주한번 내려가면 기름값 통행료 해서 10~20만원 깨지고

시댁 결혼식이라든가 돌잔치라든가 행사가 있으면 30~50만원 깨지더라구요 -_-;;;

그외에도 신랑의 대외관계로 경조사비가 수월치 않게 나가는데;;

 

아버님 환갑이 내년인데 가족끼리 제주도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출산을 하면 아기 데리고 가기 힘들니 제가 임신8~9개월에 가자며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자기가 이백만원 붙칠테니 나머지는 니네가 부담하라면서 -_-;;

이럴때는 아들 딸 구분 확실하군요...

 

제가 아가씨와 계를 들고 있으니 아가씨와 이야기해서 할께요 라고 어머니한테 말씀드리고

가만히 생각을 해도 그때 제가 움직이기 힘들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내년에 가자고 했어요

 

일단 시어머니랑 연락을 하지 않을 생각이고 제일 걱정이 되는건 아무래도 돈문제죠

 

시누이랑 같이 들고 있는 계돈입니다. 지금 현재 300만원 모였을꺼예요 제가 계산해보니

시누이가 얼마 모였다 말이 없으니...

 

계를 가져와야 할까요 ?

솔직히 결혼해서 친정에 제대로 뭔가를 한적이 없는데 생각할수로 짜증나고 화가나고

전 시누이 출산전 젖병소독기 백일선물 돌선물 그렇게 챙겼는데도 고맙다는 소리 듣지 못했는데.. 저도 곧 출산을 하니 돈문제에 민감해 지네요..

 

그리고 시어머니랑 연락은 안하고 살려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_-;;

이젠 저도 그분 놓을렵니다.

 

 

 

 

추천수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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