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중딩녀 쑥입니다! 일단 편하게 음슴체 갈게요.
때는 1~2월달사이 방학중이였음. 초6에서 이제 중학교올라가야되니까 교복도사고 난 굉장히 들떠있었음. 개학하기 1주 반정도에 걔를 처음만났는데. 걔를 준이라 부르겠음. 나,동생,엄마가 동생은 태권도가고 엄마랑나는 쓰레기를버리러 엘리베이터를탔음 그때 4층에서 준이 탐. 처음엔 큰키에 놀라서(나랑 머리한개반차이) '키 대따크네...'이러고 있었음. 준이랑 내동생은 태권도 형동생사인데 막 친근하게 말을하길래 둘이 친한가 싶어서 멍때리고 있었음. 그땐 걔가 한중2쯤되는줄알았음ㅋㅋ 쨋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나는 겁나멍하게(원래 자주멍때림) 언니가디건(언니한테도큼)뺏어입고 겁나 초꼬마처럼보였을거임... 그런거 신경ㄴㄴ하고 내려서 분리수거함ㅇㅇ.. 뭐 그땐 호감그딴거없었고 그냥 키대따크네..이게 다였음. 근데 몇일뒤 예비 소집일날 준이 보이는거임. 그래서 '쟤 나랑동갑??;;;;'이러고 멘붕상태에빠져있다 조용히하라는 학주쌤의목소리가들려 정신을차리고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들어츰.. 이제 개학을하고 나는 교복을 말끔히차려입고 오리털 패딩을입었음... 그래서 등교길에 남자애들이"ㅋㅋㅋㅋㅋ쟤 패딩봐 패기보솤ㅋㅋ" "첫날부터 패딩임? 와나2학년선밴줄알고 지릴뻔ㅋㅋ" 막 이러고 놀림을받았음. 근데 교실들어가니까 다패딩이더라 개자식들아.. 아 쨋든 걔가 자리에 멀쩡히앉아있는데 뭔가 설레기시작함... 막 대따잘생긴것도아닌데 뭔가 잘생겨보이는거임ㅋㅋㅋㅋ 막 웃는거 완전해맑아보이고ㅋㅋ 그래서 그냥호감? 호기심? 걍 맘에듬ㅇㅇ 막 애들이랑친해지고 걔랑놀면 재밌을거같아서 내가먼저말검."야 나 귓볼 대따넓지않냐??"(귓볼이좀 넓은편임) 이랬더니 걔가 막 부처님이라고 놀려댐ㅋㅋ 뭔가 나쁘지않아서 그러려니 넘어감. 준이랑 점점친해지면서 애가막 나한테 장난을검. 머리쓰다듬고 머리툭툭치고 키작다놀리고(......) 그냥 친근하게 투닥거리면서 대따 친해진거임. 그래서 막 준이 겁나 좋아지고 뭔가 싹트기시작함ㅋㅋ 막 준이랑 내가 머리쓰다듬고 완전대따 썸타는분위기나니까 애들이 스캔들을 터치기 시작한거임ㅋㅋ 막 서로좋아하면서 왜안사귀냐는둥ㅋㅋㅋ 막 놀리고 웃고떠듬. 처음엔 준이도 장난으로 웃고 막그럼.. 내가 걔한테 문자로 너좋아하는애 있냐물어봄. 없다그러더라ㅋㅋㅋㅋ 그래서 나좋아하냐고 찔러보는데 미쳤냐함ㅋㅋㅋㅋㅋㅋ슈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럼나 싫어하냐그랬는데 모른다는거임ㅋㅋㅋㅋ 나 테스트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뭔가 나싫어하지않는다니까 안심이됨ㅋㅋ 국어발표로 연극이있었는데 거기서 준이가 친구랑 둘이서 연극을하게된가임ㅋㅋ(원래4명) 근데막 나보고 게스트 출현하라그러곸ㅋㅋㅋ 별주부전한다고 용왕하라그러고ㅋㅋ 근데 막웃다가 책상에엎드려서 내가 준이보면서 히~~하고 웃었는데 준이가 피식 하면서 내머리 누르는거임!! 진짜 심장어택받아서 두근두근거리고있었음ㅋㅋ 결국 준은 토끼와거북이하고 나는 멍하게 얼굴빨개져서 연극하다 망침ㅋ 2편은 반응타서 계속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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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심심해서 계속올립니다!!
막이렇게 연극망치고 난 친구들한테 장난스럽게 욕을먹었음...ㅋ (야 너왜그랰ㅋㅋㅋ, 너미움ㅡㅡ) 그리고 난 아직도 그느낌을잊지못함ㅋㅋ 몇달전인뎈ㅋㅋ 쨋든 그이후로도 막장난을 쳤음. 근데 스캔들나다보니 준이좀 짜증이났나봄...ㅠ 막 정색하면서 안좋아하는데?도아니고 "나 얘 싫어하는데?" 그러는게 아니겠음ㅠㅠ? 것도 나 들으라는듯이 나앞에두고 완전크게... 나 그자리에서 울거같아서 밖으로 뛰쳐나감ㅠ 애들막 따라나오고 남자애들 다 너미쳤냐고 그러고 여자애들도 막 완전 나쁜새끼라는듯이 쳐다봄... 나때문에 또 나쁜놈된거같아서 미안해서 막 나또 걔한테 먹을거주고 미안하다그러고 장난치고그러는데 옛날처럼 웃으면서안하고 쉽게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전에는 나보고 "야 너 나한테 찝쩍대지좀마라."라고함...... 나 진짜 주저앉을뻔함ㅋ 지금은웃으면서 판에글올리지만 그땐 진찌 막울뻔했음...ㅠ 그리고 난 걔한테 좀 붙는걸 줄이고 방학식 전날에 창체시간이였는데 감자게임을함. 감자게임은 감자과자를 남녀남녀 이렇게앉아서 입에서 입으로 떨어뜨리지않고 옮기는건데 나랑 준이는 반대편이됨.... 준은 내배프랑하고 나는 완전 안친한애랑하는데 준이 막 눈감고 웃으면서하는데 완전 가슴찢어지는거같은거.. 막 내가 걔 포기해야되나 싶고.. 걔 진짜 나싫어하는거같은데 내가 너무붙나싶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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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심심해서 계속올림. 몇일전 준이 내친구를좋아한다는 소문이들어왔음 그래도 걔가 행복하면 나도행복한거니까 크게동요하지않고 넘어갔음. 근데 그게 가짜라는걸 내가 알게됬음. 나는 사실 좀 많이 좋았지만 티내면좀 민망해서 아그래ㅎㅎ 하고 끝냈음. 내가 준을정말좋아하는데 걔는날 안보니까 너무 힘들고 난 맨날 준이한테 잘보이려고 맨날 걔가좋아하는 이상형 맞추려그러고 조용한여자좋아한대서 조용해지려하고 욕안하는여자좋아한대서 욕줄이는데 준은왜 날안봐주나 싶음. 스캔들터지고 전처럼친해지지않으니 죽을맛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