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돈이 없다면 아이를 낳지 말라는 글을 너무나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저도 집에서 부모님과 ARS를 통해 모금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항상 느낀 점이..
꼭 가난한 집일수록 감당하지도 못하는 아이가 많다는 점입니다.
안타깝지만 3자입장에선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그 아이들은 무슨 죄인지...
그리고, 좀 전에 읽은 글 중 눈에 띄는 댓글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가난의 되물림을 먼저 끊을 생각은 하지 않는가? 남들보다 더 열심히...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게으름은 문제가 된다.."
는 식의 댓글..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현실을 직시한다면 분명 아무 소용없는
말이라는 것을...
돈이 있어야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돈이 있어야 남들 다 가는 대학교도 졸업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해서 돈을 벌 수 있고,
결혼을 해서 화목한 과정을 이룰 수 있지요.
애초에 돈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여느 사람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도 살 수 없는게
지금의 현실 아닌가요? 아무리 부정하고 싶지만..
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말은 옛날옛적의 일이지, 요즘은 부모의 능력이 곧 자식의 능력이다.
라는 말에 심히 동감합니다.
초,중,고만 다녀도 돈 많은 집 자식/돈 없는 집 자식 확연히 구분되지 않습니까?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라는 것에 한 번 더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