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커플입니다
2년반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어떻게 제 전남친 이름을
알게됐는지 제가 잠깐 자리를 비웠을때카톡 대화방 검색창에
전남친 이름을 검색하고 전남친 이름이 거론됐던 친구들이랑 대화했던 내용을 다 봤습니다 (전남친과의 카톡방은 나가서 없었음)별 내용은 아니고 걔가 성격이 진짜 좋았었다 뭐 이런내용..?
그뒤로는 제가 관계할때 콘돔 없이는 절대 안하기때문에전에
만났던 사람하고도 그랬는지 의심이 들었나봐요
카톡 검색창에 콘돔을 검색해서 또 대화내용에 콘돔이 거론된 내용이 있나 보기도함;
처음 폰을 보게 된 이유도저를 너무 사랑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결혼해도 될 사람이 맞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싶어서 봤대요
그 이후로 전남친한테는 생일선물 뭐해줬는지,일주일에 몇일 만났는지 등등을 체크하며그당시 생일선물로 지갑이 헤졌길래 지갑을 사줬다고 했더니왜 자기 생일선물은 자기를 관찰하지않은 성의없는 가디건을 사줬냐고 화를내며필요없다고 하더군요
그뒤로 무조건 자기가 전남친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하는게 맞다며커플링을 저에게 맞춰달라고 요구해서 그 문제로 두달을 싸우다가 결국 제가 맞춰줬습니다(참고로 제 남자친구는 저희집보다 훨씬 잘살고 물질적으로 부족함 없이 자랐습니다직장도 괜찮고 시드머니도 저보다 훨씬 많아요)
그렇게 커플링을 맞춰주고 끝난일인줄 알았으나
제가 자취를 시작하게돼서 생활필수가전,가구(냉장고,세탁기,식탁 정도)를 이사 날짜에 맞춰 수중에 있는 돈으로 비싸지않은 적당한것들을 샀는데
그걸로 화를 내며그돈으로 자기를 관찰한 자기한테 필요한 선물을 사줬어야 했다며 억지를 부리네요커플링은 자기가 요구해서 받은것이기때문에 의미가 없다며;;
그렇게 자기한테 선물을 사주고 나중에 자기가 우리집에 놀러왔을때필수 가전이나 가구가 없는걸 보고'얘가 나를 우선순위로 두고 나를 위해 선물을 사느라 본인 집에 쓸 물건들은 못샀구나' 느끼며본인이 저한테 그만큼 사주는 뭐 그런게 사랑이라네요..본인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라나..이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