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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좀 해주세요

원래글잘안... |2013.08.25 18:52
조회 212 |추천 0

저번주에 헤어졌습니다.

 

권태기였고, 서로지쳐가는거 알고있었고.

 

그래도 기본 예의라는 게 있는데 저를 불러놓고 답장하니 확인하고 말도 안하고.

미안하단 소리보다 귀찮다는 말이 나오고.

이젠 아니겠다 싶어서 페북연애중 끊고 카톡도 다 끊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에 직접 헤어지자고 말을 하러 갔죠.

 

하루 종일 저를 피하다 제가 직접 가서,

 

오랜만이네, 잘지냈냐?

 

나한테 할 말 없냐?

 

너 내가 무슨 말 할 건지 알지?

 

 

이렇게 물을 동안 평소랑 분위기 다르게 말없이 고개만 저었습니다. 예감은 하고 있었겠죠.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자리에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담담히 받아들인 걸까요?

 

 

이별을 고한 쪽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아파한다는데,

제가 헤어지자는 말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는 건, 결국 그녀도 저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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