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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남자 이별선택

고민입니다 |2013.08.25 22:26
조회 271 |추천 1
안녕하세요 28살 흔남입니다

원래 이런데 글 같은거 안올리는데
너무너무 답답하고 해서 위안이라던지 질책이라던지
뭐라도 듣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현재 1년 넘게 사귀어 온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여차저차 말싸움을 하는 도중
저의 앞으로 미래에 대해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28살이라는 나이에
모아둔 돈도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대기업.고액연봉)
에 취직할수도 없는 고졸자입니다
아직 철이 들지 않아 돈을 모을생각도 안하고 있고요
이렇게 글로 난 이렇다 쓸줄만 알지 실상 고쳐야지하고
행동에 옮기지도 못합니다
성격도 우유부단한편이라 아니다 싶어도 결단력있게 행동하지도 못하고요
제가 제 자신을 보더라도 한심하고 답이 없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를 정말로 사랑하는데 정말 된다면 결혼까지도 생각할만큼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하지만 내자신이 이리 형편없는걸 느끼고
정말 책임감없고 바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한거죠
앞으로 나란사람은 미래가 없으니
나보다 더 좋은사람을 만나라고
남들은 정말 사랑한다면 내 자신을 바꾸고
그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더군요
네..무책임하고 멍청한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딴에는 그게 여자친구에게 더 좋은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더 행복하고 더 사랑받을수 있는 사람인데
내가 잡고 있는건 아닌지..
아무튼 이별통보를 받은 여자친구는 헤어지기를 거부하더군요 저도 싫습니다..몇번의 대화 끝에 이주정도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고요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너무 보고싶고 가슴이 아픕니다 당장이라도 미안하다고 우리 사랑할수 있을때까지라도 사랑하자고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또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그러지 못하겠네요
여자친구 정말 좋은사람입니다
항상 저를 걱정해주고 고쳐줄려고 노력합니다
이번일도 저를 사랑하고 걱정되는 맘에 한말이지요..
그래서 더 고민이 되는 겁니다
여자친구는 절 이리 사랑해주는데
전 그에 보답하지 못하니깐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나요?

1.너같이 우유부단하고 책임감 없고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차라리 헤어져라 그게 여자친구를 도와주는거다

2.그래도 사랑하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다
계속 사랑해라

욕을 하시던지 비판을 하시던지 전 달게 듣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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