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저는 제동생이.진짜 어이가.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요
모바일로 쓰는 띄어쓰기나 오타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처음 써보는 거라 읽기 불편하실 수도 있으세요ㅠ죄송해요..긴말 없이 얘기할게요
저에겐 3살차이나는 여동생이 있어요 원래 초등학교때부터 공부에 관심이없었고 솔직히 못하는 편이였어요 이렇게 쭉 학교생활을 해왔고 여고에 들어가게 됬는데 고1때부터 대학교를 안가겠다고 하는거에요 전 아무리 그래도 전문대는 나와야하지 않겠냐라고 생각이 들어 계속 전문대는 가라고 하고 있었구요. 저희집 가정 형편이 좋지.않아서 뭐 졸업하면 바로 사업할 돈을 대주거나 할형편도 안되구 해서 일단 대학은 나오라고 얘기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벌써 동생이 고3이 되고,
고3겨울 그러니까 이번년도 1월달에 갑자기 적성학원을 다니겠다고 하길래 학원비를 물어보니 한달 70~80만원이 든다고 하는거에요. 가고싶은 학교도 없고 과도 없고 제 동생이 5~6등급 나오는데 이걸론 4년제 절대못가니까 적성으로 하면 수능보다 쉽게 갈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나봐요.위에서도 얘기했다싶이 저희 가정형편 어려우면 어렵지 절대 넉넉한편 아니에요 저도 대학교다니자 마자 바로 학자금대출받으면서 다녔고 틈틈이 알바하면서 장학금받으면서 부모님드리고 이렇게 생활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런돈이 매달 지출이 되면 부담될꺼 뻔하잖아요 제가 어짜피 공부하는것도 싫어하는데 4년제 가봤자 더 고생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서울에 있는 전문대 가라고 화도내고 설득하려 해봤지만 결국 고집을 꺾지 못해서 학원을 다니게 됬어요
그렇게 학원을 다닌지만 벌써 7~8개월이 다되가는데 옆에서 볼때마다 답답해 죽겠어요 저도 공부를 월등히 잘한편은 아니였지만 지금 서울에 있는 4년제 유아교육과 다니고 있거든요 전 고3생활 솔직히 후회없게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고싶던 대학은 아니더라도 가고싶은 과에 왔구요 그런데 제 동생은 어디 가고싶은 과도 정확히 없이 4년제는 아무대나 쓸 생각인거에요. 계속 얘기한끝에 적성으로는 2개의 대학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전문대 지원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요새 아무래도 적성으로 대학교를 못갈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지 가던 학원도 일주일동안 수학을 집에서 보충해야겠다며 안가겠다고 말해놓고 집에서 놀기만 하네요
왜 공부안하냐고 하면 학교에서 하고와서 그렇대요 학교에선 누구나 공부하지 않나요? 그소리하면서 집에서 3시간 공부하는걸 못봐요 집에오면 항상 자야되고 8시쯤일어나서 밥먹고 공부 1시간 할까 하면 드라마를 봅니다
월화수목 다챙겨봐요...진짜 답답하고 미쳐버릴꺼같아요 적성시험은 한달도 안남았고 수능도 이제70일 정도 밖에 안남은걸로 아는데 이러다 떨어지면 재수시켜달랄까봐 무서워요
책상에 수능특강이고 뭐고 제대로 풀린.문제집이 하나도 없고 심지어 적성문제집도 끝까지 풀린 문제집이 하나도없어요 방학특강듣는다며 80만원씩 내고 학원을 다녔는데 진짜 뭐하면서 다닌건지 미치겠어요
그러면서 학원에선 낮은대학교를 말했다며 속상하다고 얘기하면서 나아지는건 하나도 없어요 자기가 지원하는 대학교에 붙을꺼같다고 벌써부터 좋아하고있구요
답답한 마음에 왜 공부안하냐고 화내기도 하고 재촉하면 제발 신경쓰지말라고 오히려 소리치네요..이번주 금요일날 또 친구들이랑 놀겠다고 약속을 잡았어요 대체 어떻게해야 정신을 차릴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