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KT 표준요금제 사용자는 올레와이파이존을 사용할 수 없다(SKT는 되는데, 왜?)

KT불만 |2013.08.29 13:32
조회 2,019 |추천 1

SKT에서 KT로 며칠전 번호이동한 40대 직딩 아줌마입니다.

평소 쓸데없는 비용 드는걸 질색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직딩 아줌마 특성상 직장 아님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니 스마트폰 사용해도 주로 수신용, 그리고 와이파이를 통한 사용이라서 표준요금제로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통신사 입장에선 그닥 반가운 고객은 아니겠죠. 그대신 저한테 보조금을 많이 지원해준 것도 아니니 서로 퉁치는 거죠 머.

 

문제는 SKT에선 표준요금제로도 아무 문제없이 T 와이파이존을 사용했는데

KT에선 최하 34요금제를 쓰던지 별도로 올레 와이파이 존을 쓰기 위해 8800원을 더 내는 부가서비스를 가입해야 된다네요.

헐... 

별로 선호하지 않았지만 T와이파이존 보다 올레와이파이존이 더 많은것 같아 그것 하나를 메리트라고 생각하고 선택한건데.

지금 근무하는 곳이 대학교라서 올레와이파이 밖에 안된다고 해서 LG의 더 좋은 혜택 저버리고 KT로 옮긴건데.

34요금제 쓰면 최신폰도 다 공짜폰으로 준다는걸 표준요금제 쓰겠다고 일부러 옛날 모델폰 (약 2년전 출시상품) 찾아서 한건데. 

표준요금제 가능한 공짜폰 찾아서 하려니 인터넷 쇼핑몰에서 온라인 가입을 통해 처리했습니다.

그런만큼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제가 져야하니 홈페이지 들어가 요금제 꼼꼼히 읽어 보고 결정했습니다.

40대 아줌마이긴 하지만 하는 일이 컴퓨터 프로그램 관련 일이고, 앱 개발도 해본 경험 있어서 그리 무식하지 않습니다. 제가 읽어 보고 와이파이에 대한 내용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일반인이 알수 있도록 설명되 있지 않다고 봅니다.

 

폰 개통후 출근해서 와이파이 접속해 보는데 자꾸 튕기길래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설마 하면서 검색해 보니 (정말 어렵게 찾았습니다. 그걸 보면 저만 모르고 있었던게 아닌것 같습니다.) 'KT는 안된다'고 누군가 블로그에 써놓으셨더군요.

황당해하며 주변 2-30대 들에게 얘기했더니 모두다 놀라워하더군요. 사실 대부분 폰 바꿀때 34요금제 이상 사용하고 있으니 느끼지 못했을 수 있겠죠.

 

KT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콜센터 직원 차원에 답할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고 윗분이 전화드린다고 하대요.

몇시간 후 전화 왔습니다.

자기네 요금제는 원래 그렇게 되있답니다. 추가로 부가서비스 가입하랍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답니다.

 

저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금전적인 손해를 입는 것이 싫은 겁니다.

홈페이지 요금제 안내에 왜 그런 내용을 넣지 않은 겁니까? 있는데 제가 못찾은 겁니까?

저는 소비자 입장에서 타사 시스템이 어떤지 비교할 수 없지만 회사 입장에선 유사한 요금제에 대한 타사 서비스가 어떤지 분석하고 계시죠?' 물었습니다.

 

답은...

안내에 그런 내용 없답니다. 타사 서비스 알고 있답니다.

 

물론 알고 있겠죠. 모른다면 일을 제대로 안하고 있는 건데.

알면서도 요금제 안내에는 안쓰는 거죠.

저처럼 모르고 낚이라고.  

일단 번호이동만 하고 나면 나갈 수 없으니까.

담당자는 차차 개선하겠다고 하지만.

아마 앞으로도 안쓰겠죠.

 

저는...

'SKT에서 받은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KT로 와보니 그게 엄청난 혜택이었네요. 널리 알려야 겠습니다.' 라고 끊었습니다.

 

 SKT에서는 이걸 왜 홍보하지 않았을까요. 그랬다면 쓰는 동안 감사해 하며 번호이동이 아닌 기기변경으로 했을텐데.

생각해보니 SKT쪽에 불만이 생기네요. 자기네가 서비스해주고 있으면서 홍보하지 않다니. 너무 당연한 거라 여겼을까요.

 

KT야 원래 전화국 시절부터 고객에 대한 마인드라곤 없는 공기업이니 뭘 바라는 제가 잘못이죠.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