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여자친구 아버지가 혼자 시라는 거에만 초점을 두는데 이런말 하면 여자친구한테 미안한데
아버님은 여자친구분도 있으셔서 같이 모시고 살고 싶어도 못삽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다들 막말만 하시네요
글의 초점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여자친구가 제 어머니를 싫어한다고 느낀 이유가
제가 어머니한테 잘하면 그때마다 서운해하는거 같아서 입니다.
혼자 종일 집에 계신 어머니 생각하면 안쓰러워서 영화도 자주 보러 가려고 하는데 그걸 이해 못하고 서운해 하는거 같아서 영화보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아들 생각해서 힘내라고 사랑한다고 문자를 자주하는 편인데 그걸 읽어 봅니다 또 이번에 어머니랑 놀러가는데 이것도 어머니랑 놀러간다고 서운해 하는거 같습니다.
아들이 어머니한테 잘하고 어머니가 아들한테 잘하는건 당연한 건데 왜 저렇게 사람 눈치보게 만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말로는 당연한거다 그렇게 해라 하는데 서운해 하는게 보입니다.
이런게 다 엄마를 싫어해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과연 가족이라 생각하면 그런 생각이 들까 싶습니다.
제가 글을 못써서 다들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 여자친구 아버지께 아들처럼 정말 잘 할 자신있습니다.
자기야에 나오는 함익병같은 그런 사위 될 수 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제 어머니를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 합니다.
아무리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다지만, 사랑한다면 노력은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떨어져 살면 살가운 며느리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요.
그리고 다들 우리엄마는 안그런다 그런말 하지 말라하시는데 저는 확고합니다.
절대 우리어머니 시집살이 시키실분 아니고 천사같은 분입니다.
어머니께 전화 한통 안드려도 어머니는 혼자 사는 여자친구 밥은 잘먹고 있는지 걱정하시는 분입니다. 정말 올가미에 나오는 엄마같으면 그러지 못하죠.
모두들 사랑과전쟁 너무 많이 보신건 아니신지?
겪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 댓글 다신 분들중에 미혼이신 분들이 태반이실텐데.
왜 무조건 반대부터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머니랑 아들이랑 며느리랑 셋이 같이 사는게 그리 큰일인가요? 네?
다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거 같네요.
저도 아버님과 같이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은 지금 새로운 배우자랑 따로 멀리 살고 계셔서 그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고 여자친구도 같이 살고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엄마랑 같이 살자 당당히 얘기 할 수 있었던 겁니다. 또 설령 같이 산다해서 제 어머니가 여자친구에게 못되게 굴분도 아니고, 집안일이며 육아까지 같이 해주실분이라는 겁니다. 계속 여자친구가 어머니 눈치를 볼 것이다 이야기들 하시는데 눈치 본다 쳐도 막말로 시누이가 있는것도아니고 비교되는 형님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 눈치 볼 사람은 우리 엄마밖에 없는데 이게 이기적인건가요? 제가 아버님이랑 같이 안살겠다고 하는것도아니고 혼자계신 우리 어머니 따로살면 외로우니 같이 살자 이건데 이게 그리도 이기적인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쭉 글을 읽어보니 남성분 글은 없던데 여기가 여자들만 있는 공간이라 의견이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친거 같네요. 본인들이 저같은 아들이라면 어떻게 할 지 또는 저같은 아들을 둔 입장이라면 어떠실지 입장바꿔 이해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남자들만 있는 사이트에 똑같이 글써도 이런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가 여자친구한테 못하는 것도 아니고 어머니한테 하는것보다 배로 잘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얘기만 나오면 다투니 그러기 싫어서 어머니얘기 안꺼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솔직히 저도 여자친구랑 어머니 얘기만 나오면 괜히 화가날 정도로 지쳤습니다.
이런것도 제 입장에서는 여자친구한테 섭섭할 일입니다. 어머니 얘기할때 제가 왜 눈치를 봐야하는지.. 결혼생각 좀 더 해봐야겠네요. 여기 글 읽으니 그 생각이 더 확고해 집니다.
여자친구가 여기 자주와서 글 읽습니다.
여기에 글 쓰면 여자친구 생각이 좀 바뀔까 싶어 써봅니다.
정말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는 1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연애 초반엔 제 잘못으로 여자친구를 많이 힘들게 하고 그랬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진적도 있었지만, 그 덕에 지금은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 믿고있고,
앞으론 정말 여자친구 속 안상하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새로운 문제로 자주 다투게 되네요
그 문제는 결혼인데요.
제가 나이가 있는지라 빨리 결혼해서 안정적인 가정 만들어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여자친구는 아닌지 결혼 얘기만 나오면 반응이 냉랭하기만 합니다.
이유는 제 어머니 모시는 문제인것 같은데, 솔직히 여자친구한테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납니다.
저 외아들입니다.
아버지 여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홀로 되신 어머니 생각만 하면 가슴 아리고 안쓰럽고 불쌍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도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 누구보다 더 잘 알아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러질 못하네요.
물론 저도 여자친구가 엄마를 어색하게 생각 할 수도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와의 사이를 좁혀 주려고, 식사자리도 여러번 마련했지만 번번히 거절하고
그때마다 하는 말이 갑자기 약속잡으면 어떡하냐 부담스럽다 하는데 솔직히 뭐가 부담스러운지 이해도 안되고 이젠 엄마를 싫어하나 생각까지 듭니다.
처음엔 여자친구가 이런지 몰랐습니다.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된 큰계기가 아버지를 여의였을때였습니다.
비록 만난지 얼마 안됐지만 큰일을 겪은 저와 엄마 곁에서 위로해 주는 모습을 보니 이런여자 없다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었는데 이젠 부담스럽다 하니, 나참..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지만 제 어머니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결혼해서 같이 산다해도 며느리한테 싫은소리 한번 못하실분입니다
애기 낳으면 애기도 엄마가 다 키워주실꺼고 집안일도 엄마가 다 하실텐데
여자친구는 신혼 생활이 없고 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되지 않을것이라면서
엄마와 같이 살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또 하는 말이 결혼하게 되면 어머니때문에 여행도 마음껏 못다닌다 하는데
대체 여행을 왜 못합니까? 엄마랑 같이가도 되고 아니면 둘이 가도 되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 수 있는데 그냥 싫고 할 말 없으니까 별 핑계를 다 대는것 같습니다.
여자친구 정말 사랑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은데 내 어머니 짐처럼 생각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여자친구가 과연 나와 엄마한테 잘할까 싶은 마음에 결혼은 힘들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자친구가 여기 글도 자주 읽고 사랑과전쟁같은것도 챙겨 보는데 그런것때문에 이상한 인식이 박혀 부담느끼나 싶기도 합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저보다 세살 더 어립니다.
그래서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휴..
아무리 여자친구를 이해하려 해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홀로계신 우리 어머니랑 같이 살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결혼하기 싫어하는 여자친구..
이 아이좀 이해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