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몇개월 동안 너만 좋아한줄 모르겠다
꽤 오래됬지?
학교도 멀어서 자주 보지도 못하고 나 그냥 전학가지 말걸ㄱ그랬나봐ㅋㅋ
여기 학교와서는 적응도 안되고 친구 사귀기도 어렵구
너랑 똑같은 이름가진 남자애들도 많아ㅜㅜ그래서 더 보고싶은가봐 너때문에 진짜 친구들한테 고민상담도 많이많이하고 너 중간에 자꾸 여자친구 만들더라?
내가 그때마다 얼마나 속상하고 마음졸였는데 바보야
제발 눈치 좀 체달라고 그렇게 티를내고 너랑 카톡할때마다 상메도 기분좋다,설렌다 그렇게 많이도 바꿨는데ㅎ
진짜 너랑 카톡하는거 왜이리 어려워!?
답도 느릿느릿하고 어쩔땐 아예 확인하고 답안하더라ㅡ3ㅡ
그럴때마다 괜히 상처받고ㅠㅠㅠㅠㅠ
근데! 어제! 니가 카톡걸었잖아!!!
얼마만이냐 진짜ㅋㅋㅋㅋ
뭐 별것도 아닌 대화이어가다가
니가 갑자기 다른학교 가서 이뻐졌녜 하고 뜯금없이
나 진짜진짜 기분 좋았당으ㅎ힣히
너무 설렜어!!! 날아갈뻔했다ㅠㅠㅠㅠ
또 그러다가 니가 나한테 호감생긴거 같다고 했을때는 정말..!!
으앙ㅠㅠㅠㅠ눈물나왔어ㅠㅠ
너랑 울면서 톡했다고흐히휴 친구들한테도 막 신나서 자랑하고ㅋㅋㅋㅋ
애들은 자꾸 지금이 기회라며 부추기고
너는 막 자기보다 키작다고 꼬맹이라면서 설레게하구 진짜ㅠㅠㅠㅠㅠ
막막 너한테 너무 고마운거있지!!
내가 8개월동안 남몰래 속상해하고 난리치면서 맘졸이던게 한번에 풀리고 떨어진 기분?
나 라면 먹고 있었는데 체했잖아 너무 놀라서ㅡㅡ
니가 막 너는 나 좋아하냐고 했을때 무지 당황했다ㅠㅠ
그래서 나도 너처럼 호감정도라고 거짓말했어T^T
에휴 여기다 이런걸 써도 넌 모르겠지ㅠㅠㅠ
니가 내일 또 톡한다며 일단 자고있으라면서ㅜ
지금 이상황에 어떻게 잠을자냐..싶었는데 여기다 주접떨고있으니까 눈이 감긴다ㅎㅎ
너도 잘자구 장난 아니였으면 좋겠다!
나는 진심이니까^0^!!!